[국내여행지] 양양 수제버거 맛집 '버거월드'

[국내여행지] 양양 수제버거 맛집 '버거월드'

 

 

 

안녕하세요! 미미입니다ㅎㅎ

모두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 양양 여행에서 먹었던

수제버거 맛집을 한 곳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저는 항상 여행 가기 전에

가볼 곳이랑, 카페랑 맛집 등

계획을 세워놓고 여행하는 편이라서,

 

이번 여행 가기 전에도

사전에 많이 검색해봤었는데요.

 

물론 동해 쪽이라

회, 해산물도 물론 유명하지만

수제버거도 유명한 것 같더라고요!!

 

 

제가 찾은 곳은~

바로바로 여기입니다

 

 

 

 

양양 버거 월드

■ 주소 : 강원 양양군 현남면 인구 길 56-1

■ 영업시간 : 매일 10:30 - 20:30

(준비된 메뉴 소진 시 마감)

■ 주차공간 작음

주변 인근 주차할 곳 많아요.

 

 

짠! 이곳입니다!

 

사실 파머스키친 가려고했었는데

대기 마감이라고해서 찾은 곳이에요~

 

버거월드 인구해변 근처에 있어요.

요즘 양양하면 서핑으로 많이 유명하죠~

인구해변 주변에도 서핑할 수 있는 곳이

엄~청 많더라고요!

 

 

브레이크 타임은 따로 없는 것 같아요.

주말에 오면 웨이팅 길다고 하던데,

 

저는 평일날 방문해서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답니다!

 

 

주문할 수 있는 데스크예요!

바로 옆에 탄산음료 리필대 있습니다.

 

월요일 낮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꽤 많았던 것 같아요~

 

 

들어가자마자

저건 뭐지? 하고 봤는데

포토존 같이 해놓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한번 찍어볼까

했지만 다음에 찍는 걸로^^;;

 

 

버거는 딱 4종류였어요.

가격은 8천 원 후반대에서

1만 원 초반대까지 있네요.

 

 

사이드 메뉴도 있고

메뉴가 참 다양했어요.

 

 

저희는 양양 버거 1, 와이키키 버거 1

 

그리고

 

버거만 먹기는 너무 아쉬워서

사이드 메뉴로

어니언 프라이 1

 

주문했습니다!

 

인스타, 네이버 영수증 리뷰 시

음료 무료 제공 이벤트도 하고 있어요.

 

저희 역시 바로 참여해서

탄산음료 컵을 제공받았어요~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탄산음료 리필하는 곳이 있어서

리필도 가능하답니다.

 

 

 

진동벨이 굉장히 귀여워요.

하트 모양

ㅎㅎㅎㅎㅎㅎ

 

 

주문한 메뉴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버거는 생각보다 컸어요!!

이걸 어떻게 먹나~싶었죠.

 

 

코로나로 인해서 식기류가

일회용으로 제공된다고 해요ㅠㅠ

 

그 점이 조금 아쉬웠어요...

(잘 안 잘려서 먹기 힘듦..)

 

 

양양 버거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불고기버거 느낌이에요~

 

고기 패티랑 양파랑 토마토

치즈 등

 

이렇게 말씀드려도

다들 무슨 맛인지 느낌 오시죠?ㅎㅎ

 

사이드로 주문했던

어니언프라이도 소스도 짜지 않고

맛있었어요!!

 

 

 

버거 월드는 서핑 보드판 위에

주문한 음식이 나와요~~~

 

저도 먹을 때는 몰랐는데

사진 보니까 서핑 보드판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주문한 버거는

와이키키 버거예요!

 

양양 버거에 비해

소스가 굉~~ 장히 많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넘쳐흐르는 소스를 보며,,,,

어떻게 깨끗이 먹을 수 있을까

무한 고민 ㅎㅎㅎㅎㅎㅎ

 

사진 찍고 있는 사이에

벌써 햄버거 분해 시작한 오빠

(ㅎㅎ)

 

 

주변 테이블 보니까

일반 햄버거처럼 손으로 드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하지만 저희는,

일회용... 식기를 이용해가며

열심히 칼질을 했죠.....

 

1회용이라 칼도 잘 안 들고..

쏟아지는 소스에.. 내용물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위에 꽂혀있는 이쑤시개도

작아서 빵 안쪽에 있는 재료들까지

잡아주진 못하더라고요ㅠㅠ

 

그래서 먹는 내내 너무 불편했어요

ㅠㅠㅠㅠㅠ

 

 

그래서.... 먹다 보니...

.

.

 

 

이렇게,,, 되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에 재료들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찍게 되었으나,,

굉장히...... 지저분하네요^^;

 

 

남들은 손들고 먹는데

저희는 그래도 칼질해보겠다며

최대한 예쁘게 잘라서 먹으려고 했지만.

햄버거를 거의 분해해서 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따로, 재료 따로따로,

 

햄버거가 너무 커서

빵을 자르는 순간

안에 재료들이 와르르~~~~

 

앞접시에 빵 올리고, 재료 1, 재료 2

올려서 즉석으로 수제버거 만들어먹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수제버거가 원래 이렇게 먹기 힘든가요?

저만 이렇게 먹는 거 아니죠?ㅠㅠ

ㅎㅎㅎㅎㅎㅎ

 

 

무튼,

버거는 정말 맛있었어요!

소스랑 안에 있는 재료들도 듬뿍!

 

버거를 잡아주는 꽂이가

조금 더 길었으면 하는 ㅠㅠ

아쉬운 마음이 있습니다.

 

이번 기회로

버거는 손으로 먹어야 한다.

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들었지만 맛있었던 식사였어요:)

 

그럼 저는 또 다음에

좋은 정보 가지고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