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데이트 핫플 땅콩 100% 만든 디저트 피넛버터바나나

안녕하세요! 미미입니다~

오늘은 성수동에 위치한 카페 '피넛버터바나나' 소개해드릴게요~

 

성수동 카페 말씀 안 드려도 예쁘고 아기자기한 곳이 많은데

분위기만 좋은 곳 말고 디저트맛집을 찾고 싶어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발견하게 된 곳인데

100% 땅콩버터로 만든 디저트카페가 요즘 뜨고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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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넛버터바나나

■ 주소 :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7길 15-8 1층, 2층

■ 영업시간 : 평일 8:00 ~ 22:00 / 주말 12: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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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사진

 

성수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4분 거리에 위치한 피넛버터바나나.

이미 핫플로 많이 알려진 곳이라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반려동물동반도 가능한 곳이라고 하네요~!

 

내부사진

 

내부는 1층과 2층이 나뉘어있습니다. 주택처럼 생겨서 집에 온 듯한 느낌도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주말 3시쯤이었는데 사람이 꽤 있었고 제가 들어오고 나서

사람들이 더 몰려서 자리가 없어서 나가시는 분들도 계셨어요ㅠㅠ

그래도 2층보다 1층이 비교적 좌석이 여유로운 편이었습니다.

 

 

실제로 땅콩버터는 고칼로리 음식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안 먹고 있었는데

시중에 판매되는 땅콩버터는 대량의 설탕과 보존제가 추가되기 때문에 몸에 안 좋고 칼로리가 높다고 해요ㅠㅠ

 

하지만! 피넛버터바나나에서는 직접 만든 땅콩 100% 버터를 사용한다고 하고

원재료에서 나오는 당이 0%에 가깝다고 하네요!

 

 

 

 

 

 

 

매장 인테리어 자체가 유럽풍? 느낌이라 더 특색 있는 것 같아요.

빨강 빨강한 게 땅콩버터와 아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는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방문했는데 네이버 영수증 리뷰에 참여하면

땅콩 100% 피넛버터 150g을 증정한다고 해요!

신기했던 것은 직접 여기서 담아주십니다.

 

 

친절한 사장님께서 직접 담아주시는데 이렇게 담는 모습은 또 처음 보는 거 있죠?

너무 신기해서 사진 남겼죠 ㅎㅎ

 

 

2층이 조금 더 넓고 창문이 있어서 분위기가 더 좋았어요!

그래서인지 사람이 더 많았고 1층보다 유럽 스러운 분위기가 더 느껴지는 공간이었습니다~

 

 

디저트 맛집답게 땅콩버터를 활용한 디저트들이 많았어요!

시그니처 디저트 메뉴로는 바나나푸딩 토스트, 피버바 호떡인 것 같은데

피넛바 토스트도 많이 드시더라고요~ 그래도 저희는 피버바호떡이 궁금해서 먹어보기로 하고

 

아메리카노는 5,000원으로 비교적 괜찮은 가격이었고 원두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희는 기본으로 선택했어요.

 

피넛바스무디랑 피버바크림라떼도 맛있다고 하니 추천!

 

그런데 가격대를 보고 움찔........ 토스트가 하나에 7,500원이고 호떡이 9,500원

하지만 주문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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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 LIST

아이스아메리카노

피버바스무디

피버바 호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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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버바 호떡이 생각보다 작았어요ㅠㅠ 가격이 9,500원인데..

보고 남편이랑 조금 놀랬..^^;

 

 

페스츄리 식감의 호떡베이스에 위에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라가 있고

밑에 깔려있는 피넛버터랑 바나나랑 같이 먹는 조합이에요~!

 

사실 주문하기 전까지만 해도 토스트를 먹어야 할까 고민을 했었는데

남편이랑 저랑 호떡을 좋아해서 도전한 메뉴예요.

블루베리잼이랑 같이 먹었는데 느끼할 것 같았지만 느끼하지는 않았어요~!

 

 

안에는 씨앗호떡처럼 씹히는 식감의 호떡이었고

생각보다 작아서 며칠 먹으면 끝나더라고요 ㅠㅠㅠㅠㅠㅠ (아쉽)

가격에 비해서는 특별한 맛은 아닌 것 같았어요. 사실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 걸 수도ㅠㅠ

 

 

페스츄리 식감이 다할 만큼 페스츄리랑 아이스크림과의 조합만으로도 

맛이 없을 수 없는 맛,,ㅎㅎㅎㅎㅎ 거기다가 피넛버터까지 있으니 이건 뭐...ㅎㅎㅎㅎㅎㅎㅎ

 

 

피버바스무디는 땅콩버터에 바나나를 넣어 만든 스무디예요.

오리지널 노슈가랑 스위트 슈가중 선택할 수 있는데

저희는 노슈가를 선택했어요. 뉴슈가인데도 충분히 달아서 노슈가 선택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식사대용으로 먹을 만큼 든든했고 많이 달지는 않았어요. 적당함!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맛이었어요.

 

 

피넛버터와 바나나의 조합으로 특색 있는 메뉴라

한 번쯤은 가볼 만한 장소라고 생각해요!

( 그냥 호떡 말고 피버바 토스트 먹을걸............ )

하지만 저는 다음에 성수동 가면 다른 디저트 카페를 가보는 걸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