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맛집

강화도 토속음식 젓국갈비! 원두막가든에서 처음 먹어본 후기

갬성미미 2021. 3. 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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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미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다녀왔던 강화도 맛집 한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강화도에 놀러 갔는데 조금 더 특별한 음식을 먹고 싶어서 여기저기 알아 본 결과 '젓국갈비'가 유명하더라고요!   

사진만 보고서는 약간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메뉴인 것 같아서 고민했지만, 먹어보기로 했어요!!!

 

 


원두막가든

■ 주소 : 인천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로 60 원두막가든

■ 전화번호 : 032-937-7887

■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

주말 및 공휴일 브레이크 타임 15:00 ~ 15:30

(매주 1,3주 수요일 휴무, 공휴일 제외)

 

■  출연 방송

생방송 투데이 2485회 (20,01.08)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318회 (15.05.18)

    좋은 아침 4421회 (14.08.08)

 


 

 

 

 

네비 찍으면 바로 찾을 수 있기에 매우 편하게 찾아왔어요!

 

 

 

 

주차 공간이 이~렇게나 넓어요! 저희는 주말 오후 12시쯤 방문했는데 사람이 많진 않더라고요!

그래도 피크시간 때는 많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일단 주차공간이 넓은 건 매우 좋아요!!!

 

 

 

 

 

SBS TV에도 나왔던 강원도 특색 맛집!! 젓국갈비라는 것을 처음 먹어본 저는 너무 궁금했어요!

 

 

 

 

 

내부는 겉으로 보기와는 다르게 정~말 컸어요! 저희는 들어오는 입구를 중심으로 오른편에 앉았는데,

자리를 가게를 둘러보니 왼편에도 자리가 많더라고요~ 코 시국이라 그런지 자리도 넓게 넓게 앉고 있어요.

 

 

 

 

 

자리를 잡고 물과 종이컵, 물티슈를 세팅해주셨는데 물이 병에 담겨있는 물이라서 너무 좋았어요!!

더 위생적인 것 같고,, 믿음도 가고... 네 저는 그렇습니다ㅎㅎ!

 

 

 

 

 

메뉴판을 보시면 메인 메뉴가 젓국갈비이고, 자연 포크라고 쓰여있는 게 양념갈비예요!

양념갈비도 많이 드시는 것 같은데 저는 젓국갈비로 자신 있게 주문! 

밥은 공기밥이 있고 가마솥밥이 있는데 가마솥밥으로 2개 주문했어요.

 

 

 

 

도토리묵이나 묵밥, 인삼막걸리도 있고 맥주도 있네요*_*

 

 


주문 LIST

젓국갈비(小) 30,000원

가마솥밥 2 6,000원


 

 

 

 

주문을 하면 반찬을 세팅해주시는데요! 반찬이 이렇게나 많이 나와요~

사진에서는 잘 안 보일 수 있지만 콩나물, 미역줄기, 시금치, 브로콜리, 번데기, 김치, 오징어젓갈, 순무김치.

순무김치는 강화도에서 나오는 김치라고 해요~ 그래서 총 8가지입니다!!

미역줄기를 사랑하는 저는 2번이나 리필을 해먹었지요>0< 너무 맛있어요!

 

위에 동그랗게 나온 건 새우젓이에요! 

취향에 따라 젓국갈비에 넣으라고 주셨는데 저희는 따로 넣지는 않았습니다.

 

 

 

 

 

수저 젓가락은 어디 있나 싶었는데 이렇게 일회용으로 포장해서 나오니까 넘나 깔끔!!!

믿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

 

 

 

 

그리고 등장한 젓국갈비~ 가운데 놓여있는 고추를 보니 얼-큰 할 것 같았어요ㅋㅋㅋㅋ

안에는 버섯, 무, 두부, 배추 등 야채류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약간 샤브샤브 먹는 느낌?

 

 

 

 

고기가 정말 많아서 보여드리기 위해 디테일하게 한 컷 찍어봤어요!

속살이 정~~ 말 너무 부드러운 고기였어요! 보들보들,,, 샤브샤브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야채 씹는 맛!

먹어도 먹어도 사라지지 않는 고기양에 깜~짝 놀랬어요!

 

 

 

 

휘휘 휘저어서 끓여봅니다. 한 입 딱! 먹었는데 엄청 칼칼한 거예요,, 고추가 많다고는 생각했는데 이렇게 매울 줄이야.

그래서 늦게나마 고추들을 다 뺐습니다ㅋㅋㅋㅋ 그래도 살짝 칼칼하긴 한데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야채랑 고기랑 해서 딱! 먹어봤는데 일단 고추가 너무 우러 나서 인지 국물이 정말 칼칼해서 해장하기 딱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ㅋㅋㅋ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는 모르겠네요ㅎ_ㅎ,, (술을 안 먹어서 그런가,,)

사실 후기를 보고 호불호가 조금 갈릴 것 같아서 다른 곳 갈까 고민했지만 그래도 자신 있게 온 곳인데

오기를 너무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등장한 돌솥밥! 너무 기대됐어요*_*

 

 

열심히 비벼주는 오빠! 오빠는 열심히 비비고,, 난 사진을 찍고... 고마워요ㅎㅎㅎㅎㅎㅎ,,

 

 

 

마지막에 물까지 부어서 클리어했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해장하기 딱 일 것 같아서

다음에는 해장하러... 한번 방문을 해볼까 합니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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