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카페

여주 신상카페 나드(Nard)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야외정원 있는 곳

갬성미미 2024. 1. 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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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미입니다~ 오랜만에 카페 포스팅이에요.

몇 달 전 집안 행사가 있어서 여주에 다녀올 일이 있었는데, 그냥 오기 아쉬워서

예쁜 카페를 찾아보다가 방문하게 된 나드(Nard)라는 카페예요.

대형카페라 아이들 데리고 오기 좋은 카페이고 오픈한지 얼마안됐는데 SNS 핫플레이스더라구요.

그래서! 방문해봤습니다!

 

 

 


나드(Nard)

■ 주소 : 경기 여주시 하고 3길 61-70

■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

■ 반려동물 동반 가능카페


 

 

 

아쉽게도 낙엽이 모두 떨어졌지만 가는 길은 꽤 예뻤어요.

카페 나드에 방문하기 전에 많은 블로그 글을 봤었는데 식물원에 온 것 같은

궁전에 온 것 같은? 그런 뷰라고 하던데 딱 그 느낌이었어요!

저는 가족들이랑 방문했는데 가족들 모두 좋아하셨어요~

가을에 오면 더 예쁜데 아쉬운 ㅠㅠ

 

 

외관사진

 

사진이 많이 어둡게 나왔네요ㅠㅠ 실제로는 이렇지 않았어요!

규모는 대규모카페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큽니다. 좌석수가 많다는 게 딱 보였어요~

 

 

넓은 정원을 가지고 있으며 애견 동반카페이기 때문에 강아지와 함께

야외에서 여유를  즐기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ㅎㅎ

하지만, 저는 토요일 오후에 방문해서 야외석에 앉고 싶었지만 자리가 없어서 못 앉았습니다.

이 부분 너무 아쉬워요!..

 

 

 

정원에 온 것처럼 잘 가꿔진 주변 환경.

덕분에 사진도 예쁘게 많이 찍었어요ㅎㅎ 예쁜 가을에 방문하면 낙엽 떨어지는 모습 한가득이겠네요~

넓어서 아이들과 함께 커피 마시고 산책하기도 좋을 것 같고 커플끼리 데이트 장소로도 추천하는 곳이에요!

 

 

 

외관도 감각적이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감각적인 인테리어.

딱 봐도 포토존의 감성이 느껴졌던 공간이 많았어요!

 

 

내부사진

 

여주에 결혼식을 갔다가 방문을 했으니 오후 한 2-3시쯤 방문했던 것 같아요.

역시 피크시간이라 사람이 아주 많았어요! 하지만 카페 자체가 크기 때문에 회전율은 있더라고요!

 

통유리창에 넓은 정원이 보여서 안에 있어도 그렇게 답답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어요.

인테리어는 모던 느낌으로 요즘의 감성 트렌드에 딱 맞춘 카페!

연인끼리 방문하기도 적극 추천하는 카페예요.

 

 

 

아늑하게 뷰를 볼 수 있는 좌석!

창 밖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인기 있는 좌석이에요. 하지만 역시나 사람이 많죠 ㅎㅎ

 

 

 

내부 안쪽까지 테이블이 있어서 생각보다 앉을 수 있는 공간은 많았어요~

사람이 많은 곳이 싫다고 하시면 안쪽 좌석도 아늑하게 괜찮더라고요.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묻어져 나오는 사진이에요.

모던하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이 예술 공간에 온 것 같은 느낌 ㅎㅎ

저는 가을에 방문했는데 지금은 겨울에 맞게 트리도 설치하고 감성에 많이 신경을 쓰시는 듯했습니다.

얼마 안 된 신상카페라 그런지 이런 부분 너무 좋죠!

 

 

메뉴판

 

 

메뉴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커피 종류부터 티, 과일티, 에이드 종류가 많았어요.

논커피 말차라테도 있는데 궁금했지만 아는 맛 일 것 같아서 패스ㅎㅎ

 

 

 

주문은 앞 쪽 데스크에서 해주시면 되는데 앞 쪽에는 베이커리류가 굉장히 많았어요.

빵 종류가 이렇게 많은 건 오랜만이라 무엇을 먹어야 할지

참 고민이 많았어요ㅠㅠㅠㅠ 그런데 빵 가격대가 대부분 4,500원 ~ 7,500원

요즘 빵이 이렇게 비싸다니............... 그렇다고 안 먹을 수는 없어서 몇 개 집어봅니다 ㅎㅎ

 

 


주문 LIST

비엔나 오리진

모카번

우리 찰빵


 

 

가족들끼리 와서 열심히 칼질하는 남편.

정신없이 찍었어요ㅠㅠ 베이커리류 옆에 케이크도 있었는데 어떤 케이크인지는 모르겠네요!

다만, 나쁘지 않았어요!

 

위쪽에 있는 빵이 모카번, 아래쪽에 있는 빵이 찰빵입니다.

 

 

제가 주문한 비엔나 오리진.

다들 무난한 아메리카노나 라테를 드시지만 저는 비엔나를 주문해 봤어요.

사실 가기 전 리뷰를 봤는데 오리진을 많이 먹길래 ㅎㅎㅎㅎㅎㅎ

평소 비엔나 좋아하는 저는 이거다 싶었죠. 한입 먹는 순간 부드러운 크림과 커피의 조합이 굿!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나? 싶을 정도로 달달하고 맛있었어요.

 

가족들은 여기 라테맛집이라고 하더라고요. 

우유가 굉장히 고소하다고 하니 그래서 커피가 맛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빵 중에 가장 맛있었던 찰빵,, 이거 꼭 드셔야 해요.

찰빵을 좋아해서 꼭 카페에 있으면 궁금해서 시켜보는데 여기 찰빵은 정말 찐이에요!!!

엄청 부드럽고 담백해서 순삭이라는 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격만 아니었으면 정말 하나 더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여주카페 나들이는 카페 나드에서 끝!

새로 오픈한 신상카페라고 하는데 역시나 맛있었고 분위기도 좋았어요.

여주에 오게 된다면 찰빵 먹으러 또 오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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