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막걸리골목 맛집 남도집, 푸짐한 남도2인상 후기

안녕하세요. 미미입니다!

오늘은 전주여행 때 다녀온 맛집 남도집 소개해볼까 합니다.

만족스럽게 먹었던 곳 중에 한 곳이라 지난 기억을 되새기며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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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집

■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거마산로 11 남도집

■ 영업시간 : 월~금 16:00 ~ 24:00, 주말 15:00 ~ 24:00

(라스트오더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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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사진

 

 

남도집 오픈시간은 오후 4시, 저희는 평일날 갔는데 유명한 맛집이라

그래도 웨이팅이 있을 것을 감안하고 여유 있게 출발했어요!

막걸리 골목 안에 있는 곳이라 웨이팅이 있다면 막걸리 골목을 구경하며 

시간을 보낼 생각이었죠 ㅎㅎ 오픈시간 맞춰서 4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앞에서 끊겼고 웨이팅을 할 수밖에 없었던 ㅠㅠㅠㅠ

 

 

내부사진

 

웨이팅은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았고 20분 정도 기다렸어요!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진 않았던 것 같아요. 내부에 들어오니 이 사람들이 언제 이렇게 다 오셨을까..라는 생각뿐 ㅎㅎ

분위기가 핫했고,, 여기저기 연예인 싸인들이 많더라고요.

 

 

 

연령대도 다양했고 단체석도 있어서 모임 하기에도 좋아 보였어요.

사람들이 꽤 많았는데 그래도 회전율은 좀 있는 듯했어요!

 

 

메뉴판

 

 

남도집은 한상메뉴가 주 메인 메뉴인데 3~4인 기준으로 많이 드시더라고요.

하지만 저희는 2명이서 방문했기 때문에  2인상을 주문했어요!

남도한상 3~4인은 안주가 조금 더 다양해서 2인으로도 많이 주문한다는데 다이어트 중인 저희는 2인으로 픽!

다양한 안주 먹는 게 좋아서 2인으로 주문했고 2인상에는 생막걸리 한주전자 포함입니다!

 

 

 

남도집에서는 손을 하나도 안 댔더라도 손님이 남긴 음식은 무조건 버린다고 해요!

철칙이자 가르침! 음식을 주문하고 여기저기 구경하느라 바빴네요 ㅎㅎ

 

 

 

회전율이 빨라서인지 바로바로 메뉴가 준비되었어요.

직원분이 굉장히 많으신 것 같더라고요~! 딱 봐도 푸짐한 남도집 한상 보이시죠!

점심에 와도 좋을 것 같고 반주로도 좋을 것 같은 메뉴들이 많아요.

정갈한 밑반찬들..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다 맛있었어요ㅠㅠㅠㅠ 두부김치 최고...!

 

 

제가 좋아하는 두부김치와 조개. 이거 이거 정말 사랑하죠ㅠㅠㅠ

밥 먹으러 왔으면서도 막걸리를 멈출 수가 없는 이 느낌 바로 막걸리 고고....

 

 

육전과 양파절임, 조기구이!

그리고 남도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간장게장 제일 맛있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밥 양도 정말 많아요ㅎㅎ

 

이쯤에서 한번 막걸리 한번 먹어주고! 생주전자 생각보다 양이 많더라고요.

육전이랑 간장게장이랑 같이 먹으니 순삭인 거 있죠?ㅎㅎ

 

 

 

손이 많이 갔던 육전+부추절임

막걸리 안주에 딱이었어요. 느끼한 거 먹을 때쯤 한 번씩 쓱 내려주면 최고:)

 

 

같이 간 남편은 간장게장을 안 먹어서 이 간장게장은 다 제 거였답니다:)

남편은 게장은 안 먹고 옆에 있는 볶음밥만 먹었는데 맛있다며 ㅋㅋㅋㅋ

 

정말 너무 배불러서 반찬 다 남기고,, 탕 이런 것 것도 있었지만

탕까지 먹을 배가 없었다는 ㅠㅠㅠ 2인도 충분히 많아요.

특히 여러 가지 수를 드시는 분들에게는 기본 2인도 많다는 것!

 

참 맛있었던 남도집. 점심으로도 좋고 반주로 저녁 먹기에도 더 좋고.

어른분들도 좋아하실 것 같은 메뉴스타일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