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 가로수길 오뎅바 낭만옵빠, 간단하게 한잔하기 좋은 곳

안녕하세요~ 미미입니다. 오늘은 신사역 근처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오뎅바 포스팅을 준비했어요!

얼마 만에 서울투어인지,, 너무 신났는데 벌써 2달 전이라니.

그날을 회상하며 포스팅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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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옵빠 신사본점

■ 주소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56길 13

■ 영업시간 : 매일 17:30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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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사진

 

찾아가기 어려운 위치는 아니라서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이 날은 날씨가 추웠고 저희는 이미 밥을 먹고 온 상태라 간단하게 한잔 할 수 있는 장소를 찾았는데 오뎅바에 꽂혀서 찾아오게 되었어요ㅋㅋㅋㅋㅋ (칭찬해)

 

내부사진

 

가게는 생각보다 작았어요. 사진에서 보이는 테이블 4개랑 벽 쪽에 1 테이블?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가운데 테이블은 붙어있어서 투명 칸막이가 설치되어있어요~

네이버 플레이스에 등록된 거 보니까 내부가 협소해서 현재 최대 4명까지 밖에 입장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테이블 간의 간격도 좁으니 이 점은 참고 바랍니다ㅜㅜ

 

 

내부는 작은데 사장님이 인테리어를 잘해놓으셔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고

가게 BGM도 옛날 스타일의 노래들이 많이 나와서 나름 아늑하고 괜찮았던 것 같아요!!!

 

 

메뉴판

 

직접 손 글씨로 작성해주셨는데 이 부분도 인상 깊더라고요. 뭔가 친근한 느낌ㅋㅋㅋㅋ

오뎅바이기 때문에 모듬오뎅을 기본으로 가장 많이 시키시는 것 같고, 골뱅이 쫄면, 닭똥집튀김 등 여러 가지 많아요.

가격도 신사 가로수길 생각하면 매우 저렴해요. 1만 원 초반부터 시작하니까 먹을만할 것 같아요!!!

세트메뉴에 생연어 사시미도 있는데 블로그 보니 연어 사시미도 인기가 많더라구욤?_?

 

 

술 냉장고는 가게 안에 있어서 필요하면 여기서 꺼내서 드시면 되고 사장님께 따로 말씀드려야 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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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 LIST

모듬오뎅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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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고 온 저희는 2차 느낌으로 방문한 거라 간단하게 모듬오뎅을 하나 시켰어요.

하지만 여기를 벗어나서 또다시 3차를 갔다죠?ㅋㅋㅋㅋㅋㅋ

 

 

모듬오뎅 등장! 신사에 술 안주가 14,000원이라니 지금 생각해보니 가격대도 괜찮았네요!?

코로나 전에는 일행끼리 퍼서 먹을 수 있게 화구로 되어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중지되고

이렇게 그릇에 나옵니다. 먹는 느낌은 다르지만 그래도 이게 나은 것 같아요!!!

 

안에는 다양한 종류들의 오뎅이 있어요! 치즈가 들어가 있는 오뎅도 있고, 붕어빵 모양의 오뎅도 눈에 띄네요.

이건 검색하다가 알게 된 사실인데 낭만옵빠는 미도 어묵이라고 해서 부산에서 직접 공수해온 어묵이고

미도 어묵은 저칼로리 고단백 어묵이라고 하더라고요. 몰랐던 사실ㅋㅋㅋㅋㅋㅋㅋㅋ

국물이 칼칼하니 술이 아주 쭉쭉 잘 들어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

 

 

다 같이 짠 한번 해주고, 국물 다 비워냈어요ㅋㅋㅋㅋㅋㅋㅋ

추운 날에는 역시 뜨끈한 어묵 국물 하나면 문제없네요*_*

다음에는 연어 사시미 꼭 먹어볼 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