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미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포스팅했었던 호캉스 후기! 여의도 콘래드호텔 2탄을 준비했습니다.
저번 포스팅 때 아쉬운 부분이 너무 많았던 호텔이라고 했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즐거운 마음으로 포스팅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은 제가 만족했던 피트니스 센터랑 조식 후기를 준비했거든요 :-)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https://20200714.tistory.com/279
피트니스센터(체련장)
8F
*운동복, 양말 대여 가능
*이용시간 : 오전 6:00~오후 10:00
(코로나 상황에 따라 이용시간 달라질 수 있음)
새벽 4시 넘어서까지 수다떨고 씻고,, 6시 40분? 45분에 알람 맞춰서 겨우 일어나서 피트니스센터 가는 중
눕고 싶었지만 여기 헬스장이 그렇게 좋다면서요?_? 블로거 출격ㅋㅋㅋㅋㅋㅋㅋ
가는 법은 살짝 해맸습니다. 8층에 내려서 찾아갔는데 일단 인포데스크가 있어서 QR체크인을 하고 이용했어요.
무엇을 이용하냐고 물어보지 않고 그냥 탈의실 안내만 받았는데 탈의실에 막상 가보니 운동복이 없어서 다시 인포데스크 가서 확인해보니 수영장 방문한 줄 알았다고ㅎㅎㅎㅎ,, 데스크에서 QR체크인 후 수영장 이용할 건지 체련장 이용할 것인지 말씀하신 후 옷 대여받으세요!!
여자탈의실 앞에 락커룸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직원분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셨어요~
물건넣고 비밀번호 누르면 끝! 대신 꼭 락커함 번호를 기억해둬야 한다해요!
안으로 한참 들어가서야 보였던 GYM 표지판, 가는 길이 미로 같아서 좀 많이 걷긴 했어요.
길치라서 이런 곳 혼자 잘 돌아다니지 못하는데,, 그런 티가 많이 났네요^^;
입구 쪽에 있는 전신 거울! 7시쯤 방문했는데도 사람이 꽤 있더라고요!
내부는 큰 편은 아니었어요! 일주일 전에 시그니엘을 다녀와서 그런지 더 작아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네요ㅎㅎ
그렇다고 해서 기구가 다 이상하고 그렇진 않아요~ 콘래드 서울 기구들 좋다고 하더라고요!!!
덤벨들도 꽤 많고 잘 정돈되어있었어요! 지금 보니 커틀벨도 있네요ㅎㅎㅎ 와이드 스쿼트 하고 왔어야 했는데,,
스미스 머신도 있어요! 참고로 스미스 머신 이용하려고 눈치게임을 얼마나 했는지ㅜㅜ 한 20분은 기다린 것 같아요.
역시 좋은 헬스장은.. 기구 이용하기 위해 대기도 타야하는건가요^^;
대기 후 이용할 수 있었던 스미스 머신! 헬스장에 있는 무게보다 훨씬 더 무겁게 느껴졌어요.
역시 좋은 곳은 달라요ㅋㅋㅋㅋㅋㅋㅋ 중량 양쪽 10kg 해서 40kg로 12개씩 4세트했나? 요즘은 근력량이 많이 늘어서 50kg는 들 수는 있는데,,,,,,,,,, 자세가 안나와요ㅠㅠ
주변을 둘러보다 보니 시원한 물이랑 땀을 닦을 수 있는 수건도 있었고,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미지근한 물도 있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운동할 때 미지근한 물을 선호하는데 미지근한 물도 비치되어있어서 너무 좋았어요ㅎㅎㅎ
밑에 있는 건 블루투스 이어폰 같은데 따로 사용해보지는 않았답니다.
공복 유산소 30분 뛰어주고 291칼로리 빼고 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1시간 정도는 웨이트 했어요.
땀을 열심히 빼고 8시 조금 넘어서 조식 먹으러 고고!
제스트 조식
2F
*운동복, 양말 대여 가능
*이용시간 : 오전 6:30 ~ 10:30
*혼잡시간 8:30~
저희는 토일 주말을 이용해서 숙박을 했기에 일요일 아침에 조식을 이용했어요!
8시 30분부터 혼잡시간이라 8시 조금 넘은 시간에 갔는데도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역시 다들 부지런하다고 느꼈던 ㅠㅠ
저희 차례가 와서 안내를 받았는데 조식을 이용할 수 있는 홀이 두 군데가 있는데 한쪽은 제스트 메인 공간으로 모든 메뉴를 전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한쪽은 기본적인 조식 메뉴만 준비되어있는 공간인데 음식은 양쪽 이동하면서 먹어도 된다고 했다. 제스트 메인 공간을 이용하려면 대기시간이 20분 이상 걸릴 예정이라고 해서 저희 바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이용하겠다고 했어요!!
대기시간이 얼마나 길어지는지 모르고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왔다 갔다 해서 빨리 먹고 싶었거든요ㅎㅎ
여기가 저희가 안내받았던 기본적인 메뉴만 있는 공간이에요. 그래도 사람이 꽤 많지요-?
하지만 제스트 뷔페 안 쪽으로 들어가면 더 좋긴 하더라고요ㅠㅠ
저희가 안내받았던 공간 앞 쪽에 세팅되어있는 음식들인데 별건 없어요ㅠㅠ
빵, 과일, 시리얼류, 요플레, 그냥 정말 기본적인 것만 이용할 수 있다는ㅋㅋㅋㅋㅋㅋ 저는 그래서 여기는 보지도 않고 바로 제스트 안으로 들어갔죠-!
너무나 다른 분위기 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레스토랑 느낌이었어요. 규모가 크긴 크더라고요.
저희도 조금만 빨리 왔다면 여기 앉아서 분위기 있게 조식을 먹을 수 있었을 텐데 넘나 아쉽 ㅠㅠ
근데 사람들이 꽤 많아서 거리두기는 힘들 것 같다고 생각은 했어요.
제가 제일 기대했던 샐러드 트리~ 제스트는 샐러드 종류가 많기로 소문이 난 뷔페인 만큼 샐러드 종류가 많아서
평소 샐러드를 좋아하는 저는 너무 행복했답니다ㅠㅠㅠ
다양한 소스와 야채들까지 전부 제 스타일이었어요*_* 파프리카도 있고 오이도 있고 완전 건강식 느낌!
이제 본격적인 음식 보여드릴게요.
콘샐러드 그라탕, 삶은 계란, 해쉬브라운, 소시지, 베이컨 조식하면 떠오르는 음식들 기본적으로 있고요.
저는 소시지, 해쉬브라운, 베이컨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여기는 과감하게 패스했습니다ㅋㅋㅋㅋㅋ
오믈렛이랑 계란 프라이 요청 가능하고요. 만들어진 것도 있고 직접 요청하면 만들어주시기도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그릭 요구르트도 있었는데 그렇게 꾸덕하진 않았던 것을 기억해요.
간단한 시리얼 종류도 있고
우유, 두유, 무지방 우유 세 개가 있어요. 위생적으로 따라먹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치즈 종류도 4개로 꽤 다양했어요! 저는 치즈를 안 좋아해서 과감하게 패스했지만 좋아하시는 분들이 오면 좋겠다는 생각했습니다.
요플레의 종류가 꽤 많았어요 총 4개 ㅋㅋㅋㅋ 이렇게 또 많은 요플레는 처음 보네요.
하지만 저는,,,? 먹지 않았죠ㅎㅎㅎㅎㅎㅎㅎ
한식코너는 두부, 고등어구이, 수프, 국 종류로 다양했어요. 개인적으로 고등어구이 너무 좋죠~
온센다마고? 라고 하는데 찾아보니까 뜨거운 느낌의 반숙 달걀이라고 하더라고요.
제 입맛에는 잘 맞아서 2번 먹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연어 ㅠㅠㅠ 연어는 세팅되면 사라지고 사라지고, 사라지고.
역시 연어먹으로 조식 먹는 건가요ㅋㅋㅋㅋㅋ
과일은 바나나, 포도?, 파인애플, 사과, 귤, 그리고 과일 샐러드가 있었어요.
사과를 저렇게.. 통으로 주는 뷔페는 처음 보는데 굉장히 난감했던^^;
나란 사람,, 빵은 찍지도 못하고 잼만 찍어왔네요,,, 딸기, 블루베리, 오렌지 쩀 있었는데 쨈 종류가 다양하진 않았어요.
빵도 사진으로 남기지는 못했지만 그냥 웬만한 뷔페 정도이고 조금 딱딱했다는 거?..
하지만 식빵 구울 수 있는 토스터기가가 있어서 따뜻하게 먹을 수는 있었어요~
밖에도 음식이 있어서 봤더니 키즈존으로 크기가 작은 음식들이 있더라고요.
샌드위치? 시리얼, 유부초밥, 츄러스까지 굉장히 다양했습니다.
커피랑 자스민차도 있고
꽃차 형식으로 오렌지주스, 자몽주스, 사과주스, 망고주스, 구하바 주스랑
생수, 그리고 제가 먹었던 비타민워터, 스파클링 워터까지!!! 진짜 다양하죠ㅋㅋㅋㅋㅋ 주스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그래도 다 한입씩 먹어보고 싶었지만,, 저의 픽은 바로 비타민워터 ㅋㅋㅋㅋㅋㅋ
저의 첫 번째 접시는 건강식으로 담아와 봤어요. 낫또도 있고 샐러드도 많고 방울토마토랑 연어. 그리고 스크램블!!
작게 작게 여러 종류를 먹고 싶어서 조금만 담아와 봤어요ㅎㅎ
두 번째 접시예요. 한식 메뉴를 조금씩 먹고 제가 좋아하는 요거트를 가져와봤어요!
역시 연어는 사랑. 밥도 있었던 것 같은데 저는 가져오진 않았습니다ㅜㅜ
전체적인 음식 퀄리티는 나쁘지 않았고, 종류도 다양했어요! 빵 종류를 찍었어야 하는데 빵 종류를 찍지 못해서 아쉽네요. 빵순이가 되려면 아직 멀었나 봅니다(하하)
배부르게 먹고 왔던 콘래드 조식! 음식이 다양해서 저는 이 정도면 만족합니다. (샐러드도 많고요ㅎㅎㅎㅎㅎ)
이렇게 12월 호캉스 후기도 빠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 :-) 호캉스 또 가고 싶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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