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소다미술관 방문 솔직리뷰

 

 

안녕하세요! 미미입니다~

오늘은 화성 근처에 있는

'소다 미술관'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 주소 : 경기 화성시 효행로707번길 30

■ 운영 시간 : 매주 수요일~일요일 10:00 ~ 19:00

입장 마감 시간 : 18시 30분

＊현재 일 100명 네이버 예약제 운영 중

(월요일, 화요일 휴무)

■ 주차 공간 있음

 

■ 소다 미술관 관련 정보

 

소다 미술관은 화성시 최초 사립 미술관으로서

오랫동안 방치된 대형 찜질방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디자인 건축 미술관으로 재탄생시킨 문화 재생 공간입니다.

 

우리 삶에서 버려진 것들이 ReDesign (ReD) 디자인 순환과정을 통해

재발견-재해석-재생산될 수 있다는 것을 철학으로,

창작자들과 대중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실험적, 체험적 문화소통의 공간적 매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곳인데요!

도착하자마자 여기가 맞나.. 싶었어요.

사진에서 보던 것과는 너무 달랐거든요...

( 날씨가 문제인가.... )

 

주변에 그냥 아파트 단지이고,

아파트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요.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사전에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방문을 해야 합니다.

근데 요즘 날씨가 좋지 않아서 그런지,

전날 예약해도 관람할 수 있었어요!

 

 

 

관람 요금표인데요.

성인 9,000원입니다.

미술관 안에 카페도 같이 운영되는데

12,000원에 음료 한잔 추가되어있는 콤보도 있네요.

 

 

저희는 일반 입장권 2명으로

예약했지만,

안내데스크에서 직원분께서 상담해주시는데

우천으로 인해 전시품들이 많이 없다며

예약 걸었던 거 환불 처리해주시고

무료입장했어요!

 

 

너무 좋지요'ㅅ'~

 

 

 

'불완전한 아름다움'이라는 전시고요!

이건 팸플릿입니다.

 

 

 

재 입장 이벤트도 하고 있어요.

포토존에서 입장권이랑 얼굴이 보이도록 사진을 찍어두면

전시기간 내에 재입장이 가능하다고 해요!

2020년 8월 23일까지네요ㅎㅎ

 

 

 

 

들어갑니다-

 

 

 

 

작품을 전부 찍진 못했지만

1층 내부에 있는 전시품들은 생각보다 적었어요,,

 

그리고 조금 더 들어가 보면 뽑기 기계가 있어요!

입장권 받을 때 코인을 인원수에 따라 주는데요,

 

그 코인을 넣고 돌리면!

포춘쿠키처럼 안에 명언이 들어가 있어요!

 

 

 

 

자 두근두근~

코인을 넣고 돌려봅니다.

 

이거 이거~

어렸을 때 뽑기 하는 기분이었어요

ㅎㅎㅎㅎㅎㅎ

 

 

 

첫 번째가 오빠가 뽑은 것.

두 번째가 제가 뽑은 건데요......

 

 

 

 

" 완벽주의는 가장 높은 수준의 자기 학대다 "

 (............................... )

 

 

진짜 보자마자 둘 다 빵 터졌지 뭐예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사실 제가 완벽 주의가.. 좀 있거든요,,

오빠가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했었는데..

보자마자 소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그렇게 재밌게 뽑기도 하고~

 

 

 

 

 

처음에 이 걸 보고 뭐지? 디퓨저인가?

해서 향을 맡아봤는데 너무 좋은 거예요!!

 

 

 

 

 

전시 제목이 '불안전한 아름다움'인 것처럼.

무겁게 나를 짓누르는 콤플렉스와 불안을 뒤로하고

눈을 감고 코 끝에... 향을...... 느껴보라고 쓰여있네요ㅎㅎ...

 

향 이름도 예뻐요

'잘 지내'

 

 

콤플렉스와 안녕하며 잘 지내라고, 이별하라는 건가

싶기도 했어요.

 

 

전시는 2층도 있습니다.

올라가 볼게요!

 

여기서 본 하늘은 예쁘지만.

 

흐릿, 흐릿 하지요?ㅎㅎ

 

 

 

밑에서 내려보았는데, 예쁘네요!

 

 

 

이런 컨테이너 공간이 있어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작가의 전시작품별로 기획 의도가 나와져 있고요

앞쪽에 영상으로도 제작되어서 쉽게 확인할 수 있었어요!

 

 

전시를 다 보고 나왔더니, 카페가 있네요!

입장권 콤보를 주문하면 여기서 커피를 마실 수 있나 봅니다.

 

 

저희는 바로 옆에 있는 야외로 나갔어요.

 

 

 

여기가 그 SNS에 떴던 그 장소 같은데요.

하늘이 너무.. 맑지가 않아서 아쉽네요ㅠㅠ

다들 여기서 인생 샷 건지는 것 같던데.......

슬픕니다ㅠㅠ

 

 

야외에도 역시 전시작품들이 있는데요.

소다 미술관은 앞서 사전 정보에도 적혀있다시피

방치되었던 대형 찜질방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공간이에요.

공간 디자인 건축 전시인데,

비 때문에 전시작품이 없다고 하더니........

네.... 없습니다..

 

 

 

 

이런 텅 비어있는 공간뿐,

작품이 있을 때 와보지를 않아서

인터넷에 검색해봤더니 원래 이 가운데 쪽에

큰 건축물이 있더라고요!!

 

아쉬웠어요,,ㅠㅠ

 

 

 

저희는 전시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무료로 관람했지만

내 돈을 주고 보기엔 살짝 아까운 전시였어요ㅠㅠ

 

재 방문 이벤트가 있으니

다음에 날 좋은 날 전시 컨디션 좋을 때

다시 와보려고 합니다!

 

 

아, 소다 미술관은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많이 오시는데요!

'스카이 샤워'라고 이벤트성으로 물을 뿌려주는 게 있다고 해요.

 

 

아래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카이 샤워

 

● 이용 시간 : 낮 기온 25도 이상 맑은 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매 시 정각마다 20분 동안

● 참여 인원 : 회차당 12명까지

● 참여 방법 : 별도 예약 없이 현장 접수
● 참가 비용 : 무료

 

 

그럼 저는 또 다음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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