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맛집

일산 최초 마제소바 전문점 마제야 내돈내산 후기 (+메뉴)

갬성미미 2021. 10. 2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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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미입니다. 저번 주말에 마제소바를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마제소바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서울이 아닌 일산에 있는 맛집인데요. 일산 최초 마제소바 전문점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음식 맛도 상당히 맛있었어요! 자 한번 가보실까요오


마제야

■ 주소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316번길 5-6 1층 우측
■ 전화번호 : 0507-1359-0984
■ 주차 가능대수 : 1대
■ 영업시간 : 평일 11:00 - 21:00, 주말 및 공휴일 12:00 - 21:00
*일요일 휴무

*브레이크타임 15:00~17:00
(토요일은 브레이크타임 없음)
*점심 라스트오더 15:00, 저녁 라스트오더 20:00
*재료소진시 조기마감



외관사진


저희는 밤에 방문했더니, 테이블이 한번 회전이 끝났는지 사람이 빠졌더라구요. 외관은 찾기 쉬웠는데 아쉬웠던 점은 주차 가능대수가 1대 라는 것ㅎㅎ 하지만 주변에 모두 골목이라 근처에 주차하고 오셔도 괜찮습니다.
사진에는 찍지 못했지만, 간판에 '일산 최초 마제소바 전문점' 이라고 크게 써있어서 바로 찾을 수 있었어요ㅎ_ㅎ

내부사진

내부는 2인 테이블 3개(쇼파석), 4인 테이블 2개로 아기자기 했어요! 인테리어도 꽤 잘 되어있어서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았답니다.
다행히 사람이 없는 시간에 방문했구나 했더니 저희 테이블이 들어오고 바로 바로 차더라구요.


마제소바는 일본어 마제루(섞다, 비비다) 라는 뜻에서 붙여진 일본식 비빔라면이라고 해요!
개인적으로 면을 좋아하는데 마제소바는 한번도 먹어보지 않아서 너무 궁금했어요.

메뉴판


메뉴판은 간단합니다. 마제소바는 총 3가지 종류가 있고 토핑도 추가할 수 있어요.
오리지널이 제일 무난한 것 같아서 오리지날로 주문했고,
포스팅을 보니 계란 토핑도 많이 추가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따로 추가하지는 않았고 사이드 메뉴를,, 많이 시켰어요(하하)


수제 새우교자튀김이나 수제새우교자찜 많이 드시는 것 같은데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새우교자튀김으로 선택!
이것만 먹어도 되는데 타코야끼도 먹고 싶어서,, 타코야끼도 주문했어요! (너무 많이 주문함)



주문 LIST

오리지널 마제소바(2)
수제새우교자튀김
타코야끼

그리고 사케 1잔, 사이다




너무 많이 시켰죠ㅋㅋㅋㅋㅋㅋㅋㅋ 두명이서 왔는데ㅠ0ㅠ 막 배고프진 않았는데 처음 와보는 맛집이라, 먹고 싶은거 일단 다 시켰어요. 마지막에 밥도 비벼먹어야하는데 걱정되긴 했습니다만,,,, (네.. TMI)


매장에는 마제소바 맛있게 먹는 법도 친절하게 안내되어있어요.
노른자부터 터트리고 비벼서 먹고, 면을 반 정도 먹었을 때 레몬식초를 넣어서 감칠 맛을 느끼고!
면을 다 먹으면 셀프바의 밥이랑 새우기름을 넣어서 비벼먹는거에요!!!! 원래 맛집에서는 추천해주는 그대로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써 있는 그대로 지켜서 먹었어요ㅎ_ㅎ


테이블에는 손소독제, 종이컵, 그리고 혼밥하시는 분들을 위한 핸드폰 거치대도 있었어요!


사장님의 센스! 전투력 상승 머리끈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가 긴 여성분들을 위해 준비해놓으신 것 같았어요:)
먹을 때 만큼은 전투적으로 먹어야죠!!!!!


테이블에는 레몬식초, 고추기름이 세팅되어있어요!


셀프바에서 반찬 가져오시면 되고 가쓰오부시 장국이 개인적으로 맛있더라구요!
마지막에 먹는 밥도 있어요~


마제야는 셀프바 반찬들이 제 입맛에 딱 이었어요. 일본식 단무지랑 무랑 피클 들어있는 장아찌인데 아삭 아삭하고 시큼해서 마제소바와 잘 어울렸어요! 두번이나 리필해먹었다는ㅎㅎㅎㅎ


끼약 드디어 메뉴가 나왔어요! 타코야끼가 나오기 전에 찍은 사진인데 벌써 꽉 차보이네요!!


이게 바로 마제소바에요! 날치알도 올려져있고 무엇보다 가운데 있는 노른자가 눈에 띄네요ㅎㅎ
노른자 먼저 톡 터트리고 면이랑 비벼드시면 돼요.


노른자 터트리고 바로 비벼먹었어요. 위에 올려져있는 각종 야채들이 많더라구요!


한 입 먹는 순간! 너무 맛있었어요. 후루룩 면치기 하는 식감은 살짝 두꺼웠어요~
마제야는 재래식 무방부제 생면을 사용하고, 여기에 들어가는 간장, 향신유, 소스, 양념, 육수 모두 직접 만드신다고 합니다.

소스는 생각보다 짜진 않았고, 노른자를 섞어서 먹어서인지 생각보다 고소했어요.
면을 반 정도 먹고 레몬식초 넣어서 먹었는데 감칠맛 제대로 나더라구요! 너무 신기했어요ㅋㅋㅋㅋ


따뜻한 사케도 한잔 시켰어요. 사케 오랜만인데 같이 곁들여서 먹는데 맛있었어요ㅠㅠ!


새우 튀김교자에요! 찜으로 시킬까 하다가 튀김으로 시켜봤어요~


안에는 만두 속 재료들이 꽉 채워져있었어요. 일반 찜보다 튀김을 시킨게 마제소바랑 잘 어울려서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잊고 있었던 타코야끼!! 사케랑 같이 먹고 싶어서 주문했어요. 총 7개가 나옵니다.
타코야끼는 개인적으로 그저 그랬어요. 일반적인 타코야끼의 맛? 저희 동네에 타코야끼 맛집이 있는데 거기가 너무 맛있어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 일수도 있어요ㅎ_ㅎ


마지막에는 셀프바에서 밥을 한 수저를 떠서 비벼먹어봤어요. 새우기름도 같이 넣었는데 진짜 처음 먹어보는 맛 ㅠㅠ
양념 자체가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밥까지 먹었더니 배부르기도 하고!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분명,, 새우튀김이랑 타코야끼도 시켰는데 너무 깨끗하지 않나요?_? 너무 맛있었습니다!
서울에도 마제소바 맛집이 많던데 찾아서 먹으러 가보려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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