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반마리가 들어간 칼국수 가성비 맛집 '파주 닭국수 파주본점' (+메뉴)

안녕하세요. 미미입니다~ 오늘은 제가 기다려온 맛집 포스팅이에요!
약 2년 전 헤이리 마을 쪽에서 놀다가 우연히 들렀던 파주 닭국수 맛집인데요.
그때 방문 시에도 웨이팅이 길어서 기다리면서 먹었던 곳인데, 그렇게 맛있더라고요.
2년 만에 재 방문해서 드디어 포스팅으로 기록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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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닭국수 파주 본점

■ 주소 : 경기 파주시 새꽃로 307
■ 영업시간 : 평일 11:00 ~ 21:00(마지막 주문 20시 30분)
주말 및 공휴일 11:00 ~ 21:00(마지막주문 20시 00분)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

■ TV 방영 정보 : 생방송 오늘 저녁409회, 16.07.22. 불닭국수
■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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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사진

저번에 왔을 때는 점심때 방문했는데 이번에는 저녁으로 먹기 위해 저녁에 방문했어요!
주차 공간은 매장 앞쪽뿐만 아니라, 옆쪽에도 넉넉하게 있습니다.

웨이팅이 항상 있는 파주 닭국수ㅠㅠ 대기실이 따로 마련되어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잠시나마 앉아있을 수 있어요!
대기실이 큰 것을 보면,, 네ㅎㅎㅎㅎ 항상 웨이팅이 많습니다. 하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는 저녁 7시 정도라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내부사진

내부 테이블은 꽤 많아요~ 7시가 다 되어가는 조금은 늦을 수 있는 저녁시간인데도,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어요! 두 번째 사진은 나갈 때 찍은 사진입니다ㅎㅎ

안 쪽에는 카페 존이에요. 식사를 마치고 여기서 커피 한잔을 뽑아서 먹을 수 있어요~

TV에도 출연했던 맛집이라 연예인들도 많이 와서 식사하시고 가시는지 싸인도 이렇게 걸려있었어요.

매년 10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곳이라고 해요! 닭 한 마리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닭에다가 칼국수라니.
맛없을 수가 없는 조합 아닌가요ㅠㅠㅠ

보리강정도 무료로 제공되니 후식으로 하나씩 드시던데 저는 따로 먹지 않아서 맛은 잘 모르겠네요ㅎㅎㅎㅎ

아기 이유식 전용 레인지도 있네요- 너무 섬세한 서비스라 찍어와 봤어요!
아기랑 같이 방문해도 걱정 없을 것 같아요~

메뉴판

닭국수가 가장 대표 메뉴이고, 저는 저번에 매운 닭국수를 먹어봤는데 맛있긴 했지만 그냥 일반 닭국수가 가장 나은 것 같더라고요. 전복이 들어간 닭국수도 있고, 불고기 덮밥도 있습니다.

가격대는 전체적으로 1만 원 안쪽으로 저렴한 편에 속하는 것 같아요!

곁들임 메뉴에는 탕수육이 있는데 안심 탕수육을 많이 드시는 것 같더라고요. 1인 1 국수 주문 시 4,500원!
가성비 있게 먹을 수 있어요. 저는 약간 매콤한 것을 먹고 싶어서 매운 안심 탕수육을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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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 LIST

닭국수 8,900원
갈비국수 9,800원
매운안심탕수육 5,500원

＊안심탕수육은 1인1국수 주문해서 할인가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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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음식이 나왔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닭국수ㅠㅠㅠㅠㅠㅠ

48시간 우려낸 육수라고 해요,, 국물이 정말 진합니다ㅠㅠㅠㅠㅠ 그리고 저기 보이는 닭다리,, 정말 크죠!
닭 반마리가 한번에 저렇게 들어가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칼국수 위에는 숙주와 파가 송송 들어가있는데 개인적으로 숙주를 좋아하는,, 정말 여기 좋아할 수 밖에 없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소스는 겨자소스와 소금장을 주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닭은 일반 소금에다가 찍어먹는 게 맛있더라고요!

남자 친구가 주문한 갈비국수인데 갈비가 꽤 많이 들어가 있고, 굉장히 부드러워요!!
육수는 일반 닭국수 육수에 갈비만 추가한 거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면도 똑같았어요!!

반마리라고 해서 어느 정도의 반 마리인지 짐작이 안 간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사진을 보시면 아실 거예요.
네 이렇게 큽니다ㅋㅋㅋㅋㅋ 정말 치킨 한 마리 뜯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요,,

닭도 먹고, 면도 양이 정말 많은데 이게 8,900원이라니? 정말 가성비 대박이지 않나요,,
특히 요즘처럼 추워질 때쯤 뜨끈-한 거 생각나잖아요ㅎㅎㅎㅎㅎㅎㅎ

칼국수 면발도 정말 부드럽고, 무엇보다 육수가 저는 너무 맛있더라고요ㅠㅠ

김치는 큰 대접에 가위랑 같이 주시는데 깔끔하게 잘라서 덜어먹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ㅎㅎ
찐-한 육수에 김치 한점 올려서 한 입에 후루룩 후루룩 먹어줘야죠ㅠㅠㅠㅠㅠ

메인 메뉴 때문에 잊고 있었던 매콤 안심 탕수육! 생각보다 양은 조금 작았지만 칼국수랑 같이 먹으니 괜찮았어요!
메뉴판에 매운 표시가 있어서 맵 찔이인 저희는 걱정했는데, 다행히 많이 맵진 않았고 적당히 매콤한 정도였습니다.

닭국수가 조금 아쉽다 하시는 분들은 1인 1국수하시면 곁들임 메뉴가 할인되니까 더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

오랜만에 들려서 깔끔하게 다 비웠어요! 여기는 정말 파주 올 때마다 들리고 싶은 곳입니다.
이제 추워지니까 자주 와서 닭국수 먹어야겠어요ㅎ_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