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맛집

합정맛집 분위기좋은곳에서 와인한잔 '댄자레' (구 와인식탁)

갬성미미 2021. 4. 1. 21:31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미미입니다~ 오늘은 합정 근처에 분위기 좋은 와인바 한 곳을 포스팅하려고 해요-

예약하고 방문했는데 가기 전부터 리뷰 보는데 뭔가 낯이 익었는데 작년에 방문을 했던 곳이더라고요!

 

원래 이름은 '와인 식탁'인데 3월 1일 자부터 댄자레라고 이름을 변경했다고 합니다.

자 한번가보실까요오

 

 


댄자레(구 와인식탁)

■ 주소 : 서울 마포구 양화로7길 71

■ 영업시간 : 매일 12:00~15:00(런치)

매일 17:00~00:00

*런치 예약 필수


 

외관 사진

 

 

 

가게 앞에 이렇게 감성 가득한 자전거가 있어요- 인테리어용인데 너무 예쁜 거 있죠ㅠㅠ

 

 

 

 

저는 3월 중순쯤 방문했는데 이때는 아직 '댄자레'로 바뀌기 전이네요:)

로고가 와인 모양인데 굉장히 예뻐요~

 

내부사진

 

 

 

내부는 입구 쪽 이외에 안쪽에도 있는데 안쪽에 앉고 싶었지만 사람이 많아서 앉진 못했어요ㅠㅠ

각 테이블마다 코트를 넣을 수 있는 바구니나 의자가 준비되어있는 것 같아서 편했어요!!

 

 

 

 

완전 보이는 오픈형 주방은 아니지만 내부 왔다 갔다 하며 직원분들을 보실 수 있어요!

두 번째 사진은 뭔가 구도가 예뻐서 혼자 찍은 컷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만 예쁠 수도,,)

 

 

 

 

안쪽에는 옷을 걸어놓을 수 있는 옷걸이가 준비되어있어요- 처음에는 이 옷걸이를 몰랐었는데

직원분께서 외투 주시면 옷걸이에 걸어주겠다고 하셨었는데 여기 있었구나-라고 알 수 있었죠ㅋㅋㅋㅋ

이것도 매장만의 세심한 서비스가 아닐까라는 저만의 생각입니다:)

 

 

 

 

저희는 미리 사전에 인스타 DM으로 예약을 하고 방문을 했기 때문에 좌석이 세팅되어있었어요!

뿐만 아니라 저희 들어오고 다 예약하신 분들이 하나둘씩 들어오더니 만석,, 워낙 합정 핫플이라 예약이 금방 찼나 봐요ㅎㅎㅎ 예약 안 하고 왔으면 큰일 날 뻔! 꼭 예약하고 가셔요:)

 

 

 

 

자리에 있는 예쁘게 생긴 이것이 바로 메뉴판입니다:) 한번 펼쳐볼께요오

 

 

 

 

파스타, 리조또, 감바스, 샐러드 와인에 어울리는 음식들이 많아요-

저번에 방문했을 때는 감바스를 정말 맛있게 먹었거든요!! 여기 감바스 맛집 인정 ㅋㅋㅋㅋㅋ

 

 

 

 

내추럴 와인, 스파클링 와인, 레드와인, 화이트 와인. 와인 종류도 많아요~ 잔으로도 있고 보틀로도 있어요! 

 


주문 LIST

라구로쏘 16,000원

감바스 15,000원

뱅쇼 2잔


 

 

 

 

뱅쇼가 먼저 나왔어요- 색이 너무 예쁘죠*_*

예상했던 그대로 먹어도 취하지 않는 맛ㅋㅋㅋㅋㅋㅋ 그냥 음료수 같은... 근데 맛은 있었어요!

예전에는 뱅쇼를 따뜻하게만 먹었었는데 이렇게 와인으로 먹는 건 처음인지라 생각보다 전 괜찮았던 것 같아요!!!

 

 

 

 

기본 안주로 나온 얼린 포도인데 이거 너무 맛있더라고요!!!!

저번에 샤인 머스켓 얼려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하나둘씩 먹다 보니 순식간에 사라지는 마법ㅎㅎㅎㅎ

 

 

 

 

음식은 생각보다 금방 나와서 바로바로 찍을 수 있었어요ㅎㅎ 왼쪽에 있는 게 라구로쏘 파스타, 그리고 감바스입니다.

가게 조명이랑 양초를 켜니까 제법 분위기가 나지요? :)

 

 

 

 

디테일하게 한번 찍어봤어요- 너무 먹음직스럽지 않나요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봉골레 시키려고 했는데 너무 다 아는 맛이라 도전해본 건데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ㅠㅠ!! 레드 라구 소스에 토마토랑 레드와인으로 만든 파스타라고 하네요!

감바스가 느끼할 수 있으니 자극적인 빨간색 하나 시키자 해서 시킨 건데 굿초이스!!!

 

 

 

 

감바스 비주얼 보소.. 장난 아니죠.................... 새우도 엄청 많이 들어가 있어요ㅋㅋㅋㅋㅋ

빵은 4조각 들어가 있어서 사이좋게 2조각씩 나눠먹었답니다! 그런데 빵이 좀 질겼는데 같이 간 친구는 겉바속촉이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바게트를 먹을 줄 몰랐나 봅니다(하하)

 

뱅쇼도 한잔 더 시켜서 맛있게 먹고 2 차 어디로갈지 고민중에 혹시라도 옮겼는데 자리 없을까 봐

여기서 한잔 더 하기로 했어요ㅋㅋㅋㅋㅋ 그래서 또다시... 와인을 시켰습니다.

 

 

 

 

뱅쇼 2잔이나 먹었는데 하나도 안 취하고 먹은 것 같지도 않아서... 이번에 보틀로 거하게ㅋㅋㅋㅋㅋㅋㅋ

리유니트 29,000원입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보틀로 시켰으면 딱인데,,

굉장히 후회스러웠죠ㅠㅠ 그래도 맛있게 먹었지만...........(ㅎㅎ)

 

 

 

 

그리고 추가 주문한 멜론&프로슈토! 이게 얼마 만에 먹어보는 멜론인지:)

멜론 위에 올라간 건 하몽같았는데 멜론이랑 먹으니 살짝 짜더라고요. 그래서 안에있는 멜론만 쓱쓱 다 먹었어요ㅎㅎ!

 

 

 

 

대체적으로 음식 맛도 괜찮았고, 가격도 비싼편도 아니라서 가성비로도 굿굿~ 무엇보다 분위기랑 서비스가 너무 좋아서 만족!!

추가 주문한 보틀 와인은 결국 다 먹지 못해서 아쉬웠어요ㅠㅠ 10시까지라 시간이 넉넉하지 못했네요.

그래도 좋은 분위기에 맛있는 음식 먹었으니 만족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