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미입니다~ 문래 창작촌이 여전히 핫플레이스인데 제가 몰랐던 맛집을 발견했어요!
어제 다녀왔는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웨이팅 하고 들어갔습니다ㅜㅜㅜㅜ! 그런데 웨이팅 할만 하더라구요!!!
문래 창작촌 근처에 위치한 양키통닭인데요. 독립만세라는 TV에도 출연한 적 있던 맛집이랍니다.
자 가보실까요오
양키통닭
■ 주소 :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139길 13
■ 영업시간 : 평일 17:00 - 23:30
주말 16:00 - 00:00, 금요일,토요일 00:00, 일요일23시
공휴일 16:00 - 00:00 Close 금요일,토요일 ~24:00, 일요일 ~23:00
■ 전화번호 : 070-8800-0815
■ 예약 가능
＊단, 하루에 1팀~3팀 소수만 받는 것 같아서 사전에 전화로 확인 필요
＊당일 예약 불가능
★양키통닭은 본점과 2호점 둘다 문래에 있으니
사전에 약속잡을 때 체크 필수!
외관사진
여기가 바로 매장 입구에요. 지도따라 오시면 찾기는 어렵지 않아요.
1층에서 직접 통닭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보여서 웨이팅 기다리면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밖에도 기다리는 공간이 있고
안에도 기다리는 공간이 있어요. 4~5팀 정도는 기다릴 수 있을 것 같네요!
다행히 내부는 따뜻해서 기다릴만했습니다ㅎㅎ
웨이팅 정보
월요일 7시 쯤 방문했는데도 앞에 사람이 4팀 정도 있었어요. 대기판에 이름이랑 전화번호를 적고, 순번이 오면 연락을 주시는 것 같았어요. 근데 워낙 핫플이라 그런지 포스팅 보니까 주말에는 대기를 걸어도 닭이 없어서 그냥 가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ㅠㅠ
름이 불아무래도 퇴근하고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 듯 해요. 웨이팅 안하려면 일찍 들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는 15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간 것 같아요~
1층 내부 분위기부터 너무 예쁘지 않나요?_? 여기 저기 둘러봤더니 15분이 흘렀고, 자 들어가봅니다.
본점은 3층까지 있어요. 저기 보이는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2층이고, 3층은 테라스인 것 같은데 저도 올라가보진 못했어요ㅠㅠ
계단을 올라오면 닭 한마리가 반겨줍니다ㅋㅋㅋㅋㅋㅋ 처음에 보고 깜놀했어요ㅋㅋㅋㅋㅋㅋ
그 옆에는 작은 야외석이 한 테이블이 있어요. 날씨가 좋으면 여기서 먹어도 나름 분위기 있고 좋을 것 같아요!!!
내부사진
일단 내부는 살짝 어두운 조명이라 연인들이 오기에 딱이다! 생각했어요ㅎ_ㅎ
안쪽으로 들어가면 더 아늑한 공간도 많았어요! 저희는 들어오자마자 입구 쪽에 안내받았는데 꽤 넓은 내부를 보고 회전율이 높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아주 잠시 해봤어요ㅎㅎㅎㅎㅎ 3층도 있으니 수용인원이 꽤 될 듯해요!!
감각적인 인테리어나 소품들이 많아서 구경하기에도 좋았어요.
메뉴판
메뉴는 아주 간단해요.
오리지널 시금치 통닭/페퍼 크림 통닭(매운맛가능)/머쉬룸 크림 통닭
모든 통닭 25,000원
가장 유명한건 오리지널 시금치 통닭이기 때문에 오리지널 시금치 통닭 한마리 주문!
와인종류와 맥주 종류도 다양해요. 저는 오랜만에 코젤다크를 주문했어요!
♥ 주문 LIST
오리지널 시금치 통닭 25,000원
코젤 다크 7,000원 (2개)
드디어 나온! 시금치 통닭~ 생각보다 정말 빨리 나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
비주얼이 최강이에요ㅠㅠㅠㅠㅠㅠ 왜 이거 이제야 먹으러 왔을까요,,,
옆에 시금치만 있는게 전부인가? 라고 했지만 안 쪽에 통마늘이랑 감자도 있어요!
먹다보면 양이 정말 많아요ㅋㅋㅋㅋㅋㅋ
초점 잃어버린 통마늘. 같이 갔던 일행이 통마늘 먼저 먹어줘야 한다고해서 바로 먹어봤는데 정말,,, 살살 녹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 굽기 제대로ㅠㅠㅠㅠ
소스는 단무지랑 머스타드 소스! 소스에 찍어먹으니 정말 꿀맛 *_*
오랜만에 시킨 코젤! 코젤은 역시 위에 시나몬을 뿌려줘야하는거 아시죠?_?
본격적인 먹방 타임! 일단 통닭을 분해해보기로 합니다.
그리고 닭 안에는 찹쌀이 들어있어요. 이 찹쌀이 정말 맛있었어요!! 생각보다 양도 많아서 먹다보니 넘 배부름ㅎㅎㅎㅎㅎ
닭 자체가 장작구이라서 기름끼가 일단 하나도 없어서 좋았고, 너무 고소했어요!
개인적으로 전기구이 통닭 좋아하는데 그 느낌인데 조금 더 고급스러운?ㅎㅎㅎㅎㅎ 속살도 정말 부드럽고, 시금치랑 같이해서 머스타드 이렇게 찍어서 먹었어요!!
시금치만 있는게 아니라 통마늘이랑 통감자도 들어있어서 먹다가 지루하면 감자 한번씩 먹어주고~
'시금치+통마늘+통감자' 이 조합이 너무 좋았어요.
처음에는 비주얼을 보고 놀랬고, 한 조각 먹고 생각보다 양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먹다보니 너무 배불러서 같이갔던 언니는 도저히 못먹겠다며 남겼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정도면 만족합니다:)
주말에는 웨이팅이 많던데,, 시간 넉넉하게 잡아서 웨이팅 걸어놓고 꼭 드셔보세요! 웨이팅 할만해요~
문래동 창작촌 핫플이니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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