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유채꽃과 호밀밭 개화시기 그림같았던 주말 안성팜랜드

 

안녕하세요. 미미입니다~

바로 어제, 어린이날이었죠! 어린이는,, 아니지만 어린이의 마음으로 남자 친구와 안성팜랜드에 갔어요!

5월은 유채꽃 개화시기이도하고 벚꽃도 제대로 못 봐서 유채꽃을 보러 갔는데 호밀밭도 너무 예뻐서 인생 샷 찍고 왔습니다.

처음에 입장권 가격을 보고 사실 많이 놀랐어요. 얼마나 볼게 많길래 만이천원씩이나 하나,,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 만큼 볼거리가 진짜 많고 놀이동산 온 기분이었어요!!!

자 그럼 가보실까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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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안성팜랜드

■ 주소 : 경기 안성시 공도읍 대신두길 28

■ 이용요금

대인 12,000원

소인 10,000원

 

※ 소인기준 : 36개월 ~ 만 18세

  - 36개월 미만은 부모 동반 시 무료입장 (단체는 적용 제외)
    (의료보험증 관련 증빙서류 지참 필요)

 

■ 영업시간

매일 10:00 ~ 18:00 하절기(2월~11월) (매표 마감 17시)

매일 10:00 ~ 17:00 동절기(12월~2월) (매표마감 16시)

■ 방문일자: 21년 5월 5일, 오후 4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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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인증샷! 오늘도 역시 내 돈 내산 후기입니다.

사전에 미리 네이버로 예약하면 11,000원에 예매할 수 있더라고요! 온라인 예매 키오스크 찾아서 예매 QR코드 입력하면 입장권 바로 나와서 줄 따로 안 기다리셔도 돼요!!

 

 

입구를 지나서 걸어가는데 에버랜드인 줄.... 분위기도 그렇고 아이들과 같이 놀러 나온 가족분들이 너무 많이 보여서 어린이날이라는 것을 실감했어요- 4시에 방문해서 폐장 2시간 전인데 그래도 사람 많이 빠져나가지 않았을까 했는데 여전히 많더라고요ㅋㅋㅋㅋ

 

 

 

승마체험 할 수 있는 곳도 있어요. 입장권에 팜승마라고 입장권이랑 승마 체험하는 것도 세트로 넣어서 파는 것 같더라고요. 

 

 

무슨 줄이 이렇게 길지 하고 봤더니 자전거 타는 곳이에요 ㅋㅋㅋㅋ

역시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아이와 함께 전동자전거 타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이거 타려면 저 줄을 기다려야 한다니,, ㅎㅎㅎㅎ 저희는 쿨하게 패스하기로 했죠.

 

 

조금 걸어가다 보니 안성팜랜드 지도가 나왔어요. 지도 봐도 느낄 수 있겠지만 진~짜 큰 것 같아요.

놀이동산 온 거 맞는 것 같네요ㅋㅋㅋㅋ 가을에는 핑크 뮬리도 있고 코스모스, 해바라기 밭도 있어요!!

저희는 오늘 유채꽃이랑 호밀밭을 구경할겁니다~.~

 

 

랜드 안에는 정말 축제 분위기였어요ㅋㅋㅋㅋ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도 팔고, 프리마켓처럼 상품도 파는 것 같더라고요- 농협 안성팜랜드여서 그런지 시설물도 관리가 잘 되어있고 중간중간에 벤치나 파라솔도 꽤 많이 있어서 여유롭게 앉아서 취식할 수 있어요!

 

 

안성팜랜드에는 안에 작은 놀이기구들이 있어요. 성인은 못 타고 아이들만 탈 수 있는 놀이기구예요ㅎㅎ

생각보다 즐길거리가 꽤 많더라고요. 어린이날에 방문하기 딱이네요!

 

 

꽃 보러 가는 길, 날씨가 너무 좋았지요ㅠㅠ 뒷모습만 봐도 여유로워 보입니다..

두 번째 사진 오른쪽으로 보이는 초록색이 모두 호밀밭이에요. 제가 갔던 코스로는 호밀밭이 먼저 나오고,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유채꽃밭이 있었어요. 일단 주 목적 유채꽃밭부터 가보기로!

 

 

가는 길에는 이렇게 소,, 오리들이 있어요ㅋㅋㅋㅋㅋ

소가 이렇게 큰 줄 몰랐는데 진짜 크더라고요. 언덕에 있는 소를 보니 동화 속에 있는 그림을 보는 줄 알았어요ㅠㅠㅠ

 

 

드디어 나온 유채꽃밭! 저-어기 전부 다 유채꽃이에요ㅠㅠㅠ

그런데 그 사이사이에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어요ㅋㅋㅋㅋㅋ(역시 주말은 주말인가 봅니다)

 

 

유채꽃 사이사이에 길이 있어요~ 꽃 사이사이로 나온 길을 따라 찍으면 인생샷을 건질 수 있어요!

다만 유채꽃이 꽤 높기 때문에 저희는 삼각대를 가지고와도 가려져서 제대로 찍지 못했답니다ㅜㅜ

어떻게 해서 찍기는 했는데 굉장히 힘들었다는ㅎㅎ 찍어주는 게 가장 예쁘게 나와요~

 

 

삼각대 들고 다니며 열심히 사진 찍어주신 남자 친구님 뒷모습 ㅋㅋㅋㅋㅋ *_*

최대한 사람들이 없는 곳을 찾아, 많이 돌아다녔어요ㅋㅋㅋㅋ

그리고 어제는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제대로 된 사진을 찍기가 너무 힘들었어요ㅠㅠㅠㅠ

 

 

사진을 찍었는데 너무 하늘 중심으로 찍어서 너무 아쉬움이 남아요ㅠㅠ

유채밭이 저어기 멀리 보일 수 있게 찍었어야 하는데!,,,,,(휴)

 

 

 

휘날리는 치마,, 머리,,ㅎㅎ 바람이 얼마나 많이 불었는지 느껴지시죠?,,,

그래도 날씨가 다했네요*_*

 

 

그리고 정말,, 그림 같았던 호밀밭........ 여기 해외 아닌가요? 스위스 아닌가요?,,

정말 드 넓은 곳에 초록 초록한 것밖에 안보이니까 너무 평화롭고 좋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

바람 따라 흔들리는 호밀 소리들도 너무 좋았고요!

 

 

가운데 길을 사이로 전부 호밀밭. 뒤쪽으로 보이는 나무들, 너무 영화 같지 않나요...

 

 

그냥 지나갈 수 없어서 남자 친구에게 사진을 부탁했는데 너무 예쁘게 찍어줬네요ㅎ0ㅎ

역시 가장 예쁜 시선이 남자친구 시선이라더니 ~ 그렇구나 오빠?ㅎㅎ (잘 알았어)

 

입장료가 하나도 아깝지 않을 만큼 좋은 사진을 너무 많이 건져서 완전 기분 좋았어요!!!

후기들 보면 평일에 가면 여유롭게 사진 찍을 수 있다고 하던데 평일에 한번 더 오고 싶네요ㅠㅠ

꽃도 보고,, 풀도 보고,, 힐링도 하고 즐거운 어린이날 안성팜랜드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