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볼만한곳 북서울 꿈의숲 산책하기
안녕하세요. 미미입니다~
오늘은 북서울 꿈의 숲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저번 달에 다녀왔었는데 이제야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ㅎㅎ
북서울 꿈의 숲은, 서울숲과 올림픽공원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3번째로 큰 공원이라고 하네요!
북서울 꿈의 숲
■ 주소 : 서울 강북구 월계로 173
■ 주차장은 동문이랑 서문 있음
북서울 꿈의 숲 주차정보
동문주차장 이용(방문자센터)
네비에 북서울 꿈의 숲을 치면 주차장이 두 개가 나오는데 저희는 동문(방문자센터) 쪽을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주말이라 그런지 주차자리가 찾기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지상 3층까지인가 있던데 30분 넘게 돌아다니며 겨우 자를 잡았네요.
저희가 방문했던 시간은 오후 3시,, 피크 시간이어서 그럴 수 있겠지만 사람이 많이 모일 시간은 확실히 주차공간 찾기 어려운 듯합니다. 일찍 가시길 추천드려요.
저희는 정문 쪽, 방문자 센터와 가깝게 자리를 잡았어요~ 배달음식 받으러 가기에도 편하고
방문자 센터 화장실이 그나마 깨끗하고 줄도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오후 3시가 넘은 시간 벌써 어두 워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ㅎㅎ
이 위쪽 방향은 산책 코스 같은데 저희는 일단 밥부터 먹기로!!
나름 돗자리에 의자에 테이블까지 챙겨서 나왔답니다. 웨건까지 가져와서 너무 오바인가 싶었는데
사람들 웨건 많이 끌고 다니는 걸 보고, 오바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는 사실 여기 오기 전에 드림랜드에서 김밥이랑 떡볶이를 포장해와서 먹으려고 했는데 힘들게 갔더니,, 김밥이 품절이라 도착하자마자 배달로 분식을 주문했고 그 다음 공원을 한 바퀴 돌아봤어요.
날씨가 좋아서 천천히 걷는데 너무 기분이 좋더라고요~
걷다 보니 한옥처럼 보이는 저기는 어디인가 하고 봤어요.
창녕위궁재사라는 곳이에요! 궁금해서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코로나 때문에 관람 제한이 되었네요ㅠㅠ
아쉬운 대로 이렇게 이미지라도.. 다음에 꼭 들어가 볼 수 있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저희가 자리 잡은 곳 바로 앞쪽에 이렇게 푸드트럭이 있어요!
메뉴는 어묵부터 시작해서 회오리감자, 소떡소떡.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타코야끼까지 있어요!
한 동안 타코야끼에 빠졌었는데 타코야끼 판다는 거 알자마자 이건 꼭 먹어야 한다! 생각했지요ㅋㅋㅋㅋ
푸드트럭 타코야끼 10알에 5,000원입니다. 부천 타코야끼 보다 살짝 비싼 것 같기는 하지만, 관광지니까ㅎㅎ,,
그리고 아주 작은 클라우드 한 캔을 사서 같이 먹기로 했어요~
저희가 주문한 음식은 고봉민 김밥에서 떡볶이(우동사리추가), 참치김밥 1, 일반 김밥 1, 찹쌀 탕수육 1
그리고 아까 푸드트럭에서 사 온 타코야키 & 맥주 ㅋㅋㅋㅋㅋㅋㅋㅋ 많지요?
저희는 면을 너무 좋아해서 떡볶이에 우동사리를 추가했어요!
우동사리 하나만 추가했을 뿐인데 양이 2배가 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네요:)
제가 좋아하는 참치김밥,, 이렇게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어야 꿀 맛이라고요!
사실 여기 오기 전에 드림랜드에서 떡볶이랑 김밥 사 오려고 했는데 김밥 품절이라 못 샀다는ㅠㅠ 아쉬운 대로 주문한 김밥인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어요@_@
아아! 고봉민 김밥 탕수육 먹어보신 분 있으신가요.......... 정말 맛있습니다.
김밥집에서 탕수육을 이렇게 맛있게 만들 수 있나 할 정도로 너무 맛있었어요ㅠㅠㅠㅠㅠ
분명 양이 많았는데 순식간에 다 먹고, 한 6시 됐더니 해가 져서 너무 추워진 거 있죠ㅋㅋㅋㅋㅋ 그래서 소화시킬 겸 공원을 산책하기로 했어요!
아까 정문 쪽에 있었던 오르막길을 쭉 따라 올라가는데 공원 자 체가 넓어서인지 사람이 많다고는 못 느꼈어요!
자세히 보시면 사람들이 벤치나 돗자리로 자리를 잡고 여유롭게 앉아있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어디를 보고 이렇게 앉아있나 했더니~
앞 쪽에 큰 호수가 있어요. #월영지 라는 곳인데 인증샷 찍기에도 정말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물 위에 구름이 살짝 비치는 모습, 너무 예쁘지 않나요*_* 왜 여기까지 올라오지 않고 아래에서 자리를 잡았나 후회도 했지만
저희는 쿨~하게 다음에는 이 자리에 꼭 앉자며 다짐했죠ㅋㅋㅋㅋㅋㅋㅋ (빨리 와야 할 텐데,,ㅎㅎ)
조금 더 올라가시면 사람들이 연날리기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연날리기를 하는 지정된 공간인지는 모르겠지만
다 같이 하는 모습을 보니 그럴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ㅎㅎ
점점 어두워져 가고 있는데 공원이 워낙 넓어서 인지 그냥 돌아갈까 생각하다가 여기까지 온 거 다 구경하고 가자! 싶어서
더 구경하기로 했어요ㅎㅎ
조금 더 올라가시면 다리도 건너게 되는데 밑에 음식점도 있고 상상 톡톡 미술관도 보여요.
실제로 들어가 보진 않았고 저희는 겉에서 구경만 했습니다ㅎㅎ
어두워졌더니 월영지에 불이 켜졌어요. 왼쪽으로 보이는 정자가 너무 예뻐 보이네요!
날 풀리면 꼭 한번 더 와야겠다고 다짐하며 산책을 마무리했죠ㅠㅠ
산책중에 그늘막 설치 관련된 내용이 있길래 찍어와 봤어요! 5월부터 이용 가능하다고 하니 어서 날씨가 빨리 풀려서 텐트의 계절이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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