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옥길동 키키포차 #모츠나베맛집 #분위기좋은술집 (구_키키자케시)

부천 옥길동 키키포차 #모츠나베맛집 #분위기좋은술집 (구_키키자케시)

 

 

 

안녕하세요 미미입니다. 오늘은 옥길동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한 곳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그전에, 좋은 소식 말씀드릴게요! 저번 포스팅이 실업급여 포스팅이었고, 제가 일을 그만두게 되었다고 말씀드렸었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다음 주 월요일부터 출근을 하게 되었어요!!!!!!!!

비록 제가 했던 직무는 아니지만 이 또한 기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보려고 해요!

제 주위의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소식을 말씀드리며 오늘의 포스팅 시작해볼까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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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포차(구_키키자케시)

■ 주소 : 경기 부천시 양지로 171번 길 38

■ 전화번호 : 070-4177-8902

■ 영업시간 : 평일/주말 18:00 ~ 03:00

(월요일 휴무)

 

 

키키포차(구_키키자케시) 외관사진

 

키키 포차 외관 사진입니다. 블로그 포스팅하기 전에 이곳저곳 포스팅된 것을 봤는데

예전 이름이 키키자케시라고 되어있더라고요. 19년도에 리뉴얼 오픈을 한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외관, 내부 모두 깨끗한 느낌이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영업시간은 기존 18시 오픈이지만 주말의 경우 16시 오픈입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21시면 문을 닫아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 듯합니다.

2시간 일찍 오픈을 한다고 해서 저희 역시도 조금 여유 있게 5시에 방문했습니다!

 

 

주말 오후 5시, 조금 여유 있게 만나서 들어갔더니 저희밖에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사진 찍고 주문하니까 한 두 팀씩 오기 시작하더라고요. 전체적인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예뻐요.

 

 

 

사실 이 곳은 아는 언니의 단골집인데요. 그 언니가 자주 앉았던 자리 바로 여기입니다.

칸막이로 되어있는 인테리어와 실제로 들어가 보면 살짝 기울어져있는데 테이블 구도가 너무 맘에 들었어요.

딱딱하지 않은 자유로운 느낌이랄까요?! 네 무튼 그렇습니다ㅎㅎ

 

 

왼쪽으로는 바 테이블도 있습니다. 연인끼리 왔을 때는 여기 앉아도 좋을 것 같고

혼술 하기도 좋은 테이블인 것 같아요. 혼술은 바 테이블이죠~ ~

 

 

가게 가운데쯤엔 벚꽃나무가 있어요. 저희가 앉았던 테이블 바로 위에 있었는데

이 나무 덕분에 벚꽃을 느끼는 것 같은 느낌ㅎㅎ,,  날씨는 아직 춥지만 여기는 봄인가 봅니다.

 

메뉴판을 찍었어야 했는데 메뉴판을 찍지 못했어요ㅠㅠ

안주가 너무 맛있는 술집이라 꼭 같이 포스팅하고 싶어서 네이버 플레이스에 업로드되어있는 메뉴판 가져왔어요.

 

같이 갔던 언니의 말로는 여기가 바로 안주 맛집이라는 소문이,,

모츠나베도 맛있고 타코와사비, 오코노미야끼 등 웬만한 음식들이 다 평균 이상이라고 했어요!

언니의 말을 믿고 저희는 자신 있게 주문했죠!

 

 

♥주문 LIST

 

모츠나베 17,900원

소고기타타끼 16,900원

한라 토닉 10,000원

(한라 토닉은 메뉴판에 없네요ㅠㅠ)

 

 

 

술만 먹다가 잊고 있었던 물! 여기 물 제가 좋아하는 헛개차예요.

저는 술 마실 때는 헛개수가 좋더라고요! 

 

 

안주를 주문하고 기본 안주와 한라 토닉부터 주셨어요. 기본 안주는 강낭콩이랑 단무지예요.

기본 세팅되는 잔들이 너무 예뻐서 서로 찍기 바빴어요. 이런 건 꼭 한 번씩 찍고 싶은(ㅎㅎ)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 한라산, 한라산은 제주도에 가면 많이 먹었었는데

제주도 간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ㅠㅠ)  한라산 1병, 토닉워터 2개 주셨어요.

레몬이랑 같이해서 세트로 1만 원이면 막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닌 것 같아요ㅎㅎ

 

 

예쁜 잔도 사진 찍기. 토닉워터 타 먹는 잔은 화요잔, 소주잔은 한라산 올레 잔 주셨어요.

센스 짱~ 화요잔 처음 보는 저는 마구마구 사진을 찍었죠ㅎㅎ

 

 

비율 그거 뭐 있나요~ 그냥 얼음 대략 넣고 한라산 1잔 + 토닉워터 절반 정도 넣고 그 위에 레몬 슬라이스 하나 올렸어요.

이렇게만 봐도 뭔가 분위기 있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모츠나베가 나왔습니다! 이 집 모츠나베가 그렇게 잘한다던데,, (언니 피셜)

밥도 안 먹은 저희는 배고픈데 사진은 찍어야 한다며 열심히 찍었죠(하하)

 

 

보글보글 끓고 있는 모츠나베,, 부추랑 각종 야채들이 많이 들어있었어요.

모츠나베는 일본식 곱창전골이에요. 보통 곱창전골을 생각하면 빨간 국물을 생각하지만

물이 사골국물 색으로 아주 맑고 깨끗하고 시원해요!

 

 

곱창이 쫄깃쫄깃하고 맛있습니다! 부추랑 같이해서 먹으면 맛있어요.

소스는 따로 주진 않지만, 소스 요청하면 만들어서 주시는 것 같긴 했어요!

먹다 보니 알았는데 안에 면사리가 있었어요! 면이랑 같이 츄릅 츄릅 다 먹었고 저희는 면사리 하나를 더 추가해서 다 먹었어요*_*

 

 

두 번째 안주는 소고기타타끼입니다. 비주얼 보자마자 너무 놀랬어요,,

일단 소고기가 너무 부드럽고 싱싱해요. 소고기 타타끼 많이 먹어본건 아니지만 여긴 정말 맛집 인정!

 

 

저 양파소스랑 같이해서 무순이랑 같이 먹으면 꿀맛입니다,, 꿀꿀맛!!

 

 

안주 두개 같이 찍기. 이번 안주 선택도 너무 좋았고 한라토닉도 너무 맛있었어요!

여기 고로케도 그렇게 맛있다는데 나중에는 오코노키야끼랑 모츠나베 먹으러 와야겠어요!

옥길동 근처에서는 이미 맛집으로 소문나서 단골손님이 꽤 많은 듯 했어요!

서비스도 좋고 재 방문의사 당연히 있습니다. 근처 사시는 분들 추천드립니다:)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때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