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나는 4시간만 일한다 : 디지털노마드 시대의 삶의 방식 적용하기

 

 

안녕하세요! 미미입니다.

오늘은 책 리뷰를 해볼까 해요~

 

지난 번에 김미경의 리부트라는 책을 리뷰했었는데요!

책을 읽고 나니까 디지털노마드 시대에 대한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 관련 게시글 링크 )

 

 

20200714.tistory.com/44

[책리뷰] 김미경의 리부트 : 코로나로 멈춘 지금, 우리가 해야하는 것

그래서 오늘 제가 리뷰 할 책은

디지털노마드 시대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팀 페리스 저자의 '나는 4시간만 일한다'라는

책을 리뷰 해볼까 합니다.

 

제가 듣기론 이 책은

퇴사를 불러일으키는 책이라고도 이야기 해서

너무 궁금하기도 했어요!

 

제목에서 말하는 4시간은 하루에 4시간이 아닌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하라는 뜻이에요.

과연, 일주일에 4시간... 가능할까 라는 의심을 품고

열심히 읽었습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644121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이 책을 알게 된 것은

유튜브 책 추천 영상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요즘 '경제적 자유'라는 말 많이 하곤 하죠.

책의 저자 팀 페리스는'뉴 리치'라는 키워드를 사용하여

 

뉴 리치가 되기 위해

그에 맞게 '적게 일하고 많이 벌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인 (D-E-A-L) 단계별로 알려줍니다.

 

 

" 뉴 리치 "

은퇴 후로 삶을 집행 유예하는 것을 그만두고

현시점에서 풍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는 사람들

 

 

D(Definition) 정의

E(Elimination) 제거

A(Automation) 자동화

L(Liberation) 해방

 

 

 

 

＊간단 요약

 

디지털 노마드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적절할 사례와 함께 방법론을 제시해준 책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제가 적용시키기엔 조금 어려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용시킨 사례도 보았습니다.

 

이렇게도 성공할 수 있구나.라는 관점에서 보고

전부 접목시키지는 못하더라도

하나 두 개씩 바꿔나가겠다는 느낌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D단계

" 정의 "

 

뉴 리치의 개념과 그들은 어떻게 일을 하는지에 대한

뉴 리치의 전반적인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한다.

 

 

 

 

 

P28.

뉴 리치와 유예자 비교하기

 

 

유예자: 일하고 싶을 때 일한다.

 

뉴 리치: 일을 위한 일이 되지 않도록 하며,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한 필요한 최소한 일만 한다.

 

 

유예자 : 일찍 또는 젊어서 은퇴한다.

 

뉴 리치 : 회복기와 모험기(미니 은퇴기)를 인생 전반에 걸쳐

고르게 배치한다. 활동을 그만두는 게 목표가 아니란 걸.

당신을 흥분시키는 일을 하는 게 목표란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P31.

적게 일하고 많이 벌 수 있다고?

 

당신은 할 만큼 했다. 맹목적으로 돈을 좇아 이리 뛰고

저리 뛰는 것은 이제 사절이다. 헛수고일 뿐이다.

 

당신이 인생에서 통제할 수 있는 W의 개수에 따라

돈은 실질적인 가치 면에서 몇 배로 늘어날 수 있다.

 

무엇을 하고(What)

언제 하고(When)

어디서 하고(Where)

누구와 하고(With, Whom)

 

 

통제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하라는 말은

즉, 내가 그만큼 통제할 수 있는 환경에 있어야 한다는 의미인데

대부분의 대한민국의 직장인들은

4W를 통제하며 일할 수 있나? 라는 생각을 했다.

 

 

P62.

 

당신은 무엇을 원하는가?

당신이 물어야 할 것은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혹은 "나의 목표는 무엇인가?"가 아니라

"무엇이 나를 흥분시키는가?"이다.

 

 

단순히 좋아하다가 아니라 흥분하다 라는 표현이 와 닿았다.

그냥 단순히 좋아하는 것, 원하는 것에 대한 것보다는

나를 흥분시킬 수 있는 일.

나를 끌어올릴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는 것 같다.

 

 

 

 E단계

" 제거 "

 

 

저자가  48시간 내에 하루 12시간 근무를 하루 2시간 근무로 바꾼 방법

중요하지 않은 정보를 제거하고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P81.

 

1. 중요하지 않은 일을 잘한다고 해서 그 일이 중요해지는 것은 아니다.

2. 많은 시간이 들어가는 일이라고 해서 그 일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무엇을 하느냐가 어떻게 하느냐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여전히 효율성도 중요하다.

하지만 '적절한' 일에 적용되지 않으면 소용없다"

 

 

저자는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불필요한 일은 최대한으로 줄이라고 이야기한다.

 

 

P104.

당신을 방해하는 세 가지 훼방꾼

 

우리의 목적에서 볼 때 '방해'란 것은 중요한 업무를

처음부터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게 만드는

모든 일을 의미하는데, 여기에는 주요 훼방꾼이 세 종류가 있다.

 

1 시간을 낭비하는 일 : 중요하지 않은 회의, 토론, 전화, 이메일 등

2 시간을 잡아먹는 일 : 이메일 읽고 답장 쓰기, 온 전화에 답하기 등

3 위임에 실패한 일 : 고객 문제 해결, 고객응대 등

 

 

이 책에서는 위 세 가지 훼방꾼에 대한

처방책을 알려준다.

(아주 자세히)

 

그냥 막연하게 이렇게 하세요. 가 아니라

여러 가지 사례들이 많아서 이해가 쉬웠다.

 

 

A단계

" 자동화 "

 

 

저자는 '원격 개인비서'의 수단을 통해

뉴 리치가 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해준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 부분이 가장 적용하기 힘들었다.

개인비서를 고용하는 것도,

자동화된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일도

사실 모두 money 가 필요한 일 아닌가!!!!!!!!!!

 

 

 

 

P138.

뉴 리치 멤버가 된다는 것은 단지 일을 더 훌륭하게

처리하는 것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이것은 당신을 대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에 관한 것이다.

 

 

업무에 대한 효율화를 넘어

자동화 시스템을 만들어 일을 처리하라는 뜻이다.

이 파트에서는 자동화 과정을

사업적인 관점으로 접근해서 단계별로 자세히 설명해준다.

 

나는 사업적인 관점으로 접근하지 않아서

좋은 내용인 것을 알긴 했지만,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었다.

만약 정말 사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도움이 될 내용이다.

 

P171.

 

1단계: 접근하기 좋은 틈새시장을 골라라.

 

제품을 개발하고 나서 그것을 팔 사람을 찾지 마라.

시장을 찾고 나서, 다시 말해 고객을 결정하고 난 다음에

그들을 위한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

 

수익성 있는 틈새시장을 찾으려면 스스로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보라.

 

 

 

 

P175.

 

2단계 : 제품을 먼저 브레인스토밍 해라.

 

제품의 주요 장점은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어야 한다.

고객이 지불하는 제품 비용은 50달러에서 200달러 사이여야 한다.

 

 

 

 

 

 

P212.

 

선택 사양이 적을수록 수입은 많아진다.

 

당신들이 고객들에게 선택 사양을 많이 제공할수록

고객은 점점 더 결정을 내리지 못하게 되고,

결국 주문은 떨어지게 된다.

 

 

 

 

 

P215. 

고객이라고 다 같은 것은 아니다.

 

좋은 고객과는 거래하지만 나쁜 고객은 피해야 한다.

만약 당신이 훌륭한 제품을 적정 가격에 제공한다면,

이것은 평등한 거래이지 하급자(당신)와 상급자(고객) 간의

구걸과 타협이 아니다.

 

터무니없이 구는 사람에게는 절대 머리를 조아리지 마라.

 

 

 

 

이 부분을 읽자마자 너무 공감이 된다.

상품을 판매한다고 해서 머리를 조아릴 필요 없다.

 

적절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한다면

판매자는 그 상품의 가치를

고객이 느껴서 구매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하고,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머리를 숙이지 말고 적절히 돌아설 줄도 알아야 하지 않을까

내 상품의 가치를 떨어지게 하지 말자!

 

 

 

 

 

 

L단계

" 해방 "

 

원할 때 일하고, 살고 싶은 곳에서 사는 방법.

저자는 '미니 은퇴'를 이야기하며

속도와 크기에 집착하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라고 주장한다.

 

P224.

진부한 부자 스타일에서 벗어나라.

 

단순히 돈이 많다고 뉴 리치가 되는 게 아니다.

그들은 이동에 제약받지 않는다는 말로

하기 어려운 한 가지 능력에 의해 정의된다.

즐기기 위해 수시로 세계여행을 다니는 일이

벤처 기업 소유자나 프리랜서에게만 한정된 것은 아니다.

 

 

 

 

이 문단을 읽고 뉴 리치가 주는 궁극적인 목적을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었다.

 

 

 

P239.

개선의 여지가 없다면 직장을 버려라.

 

남은 인생을 맞지 않는 직장에 주저앉아

보낸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짓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해고를 당할 만큼

운이 좋지 않기 때문에 평범한 일들을 견뎌내면서

30~40년 동안 정신적으로 서서히 죽어간다.

 

.

.

 

 

 

책의 뒤편에는 너무도 친절하게

저자의 방법론이 사례에 맞게 잘 정리되어있다.

 

 

만약 이 글을 보고 너무 어렵다고 느낀다면

뒤 쪽에 있는 사례집을 먼저 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