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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야당 분위기좋은 와인바 432헤르츠 신청곡 틀어주는 조용한 데이트장소 추천

갬성미미 2025. 2. 2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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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미입니다.

오늘은 파주 야당 분위기좋은 와인바 432헤르츠 신청곡 틀어주는 곳이라 조용한 데이트장소로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평소 노래를 좋아해서 분위기 좋은 LP바 찾고있었는데 취향저격인 곳이에요. 야당 조용한 술집 찾으신다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저도 남편과 결혼기념일에 방문했는데 너무 좋았어요!

 


432헤르츠

■ 주소 : 경기 파주시 경의로 1074 9층 907호

■ 영업시간 : 18:00 ~ 03: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건물 내 주차가능


 

내부사진

 

파주 야당 와인바 432헤르츠는 들어가는 입구부터 분위기 가득했어요. 남편과 함께 기념일에 방문했는데 오랜만에 분위기내려고 방문해봤습니다.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라 이 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야당은 술집도 많아서 꽤 시끄러운데 조용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라 연인끼리 야당 데이트장소로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깔끔한 분위기의 야당LP바에요. 탁 트인 뷰가 인상적이었고 테이블좌석도 2인테이블, 4인테이블과 중앙에 큰 테이블까지 꽤 많았어요. 저희는 평일에 방문해서 사람이 없었는데 저희 들어오고 몇분 안되서 계속 들어오는 야당 핫플인 것 같아요.

 

와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류들도 판매되고 있어서 취향에 맞게 선택하실 수 있어요. 사장님께서 인테리어도 예쁘게 잘 해주셔서 여기저기 구경하는 재미도 있더라구요ㅎㅎ

 

앤틱스러운 분위기에 내부에 다양한 LP들도 있어서 신청곡을 적어서 제출하면 이 LP에서 찾아서 주시고 없으시면 따로 찾아서 신청곡을 틀어주시는데 이게 또 묘미 아니겠어요~? 평소에 음악을 좋아하는 저희 부부는 매번 갈 때마다 어떤 곡을 들을지 설레입니다.

 

앞에는 야당역이 바로 있고 야당CGV건물에 있어서 찾기도 쉽고 무엇보다 탁 트인 뷰가 너무 예뻐서 연인끼리 오시면 너무 좋을 야당 LP바

 

기본안주로는 프레첼과 견과류?가 나오는데 이게 또 술을 부르는 안주라 계속 집어먹게 되더라구요. 이 분위기속에서는 뭐든 맛있죠?ㅎㅎㅎ

 

 

들어가서 분위기가 너무 좋길래 우선 분위기를 좀 즐겨보았는데요. 스피커도 좋은 스피커를 쓰시는지 음질도 너무 좋았고 따로 신청곡을 안해도 기본으로 나오는 노래들이 다 제 스타일이더라구요:) 

 

가운데 쪽에는 빔 프로젝터가 있어서 영화나 뮤직비디오를 재생시켜주시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 ▼  내부 분위기를 느끼시려면 아래 동영상을 참고해주세요! ▼ ▼


안주 주문을 하고 저희는 신청곡을 바로 적어보았어요. 메모지는 테이블에 있으니 여기다가 적어서 사장님께 제출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결혼기념일에 방문을 했는데 들어가자마자 결혼식 행진곡이 나와서 너무 놀랬다는 ㅠㅠ 너무 아쉬워서 그 곡을 한번 더 신청하기로 했는데 너무 의미있더라구요

 

저희가 주문한 안주들이 나왔습니다. 마녀스프와 묻따432 두개를 주문했습니다. 마녀스프를 평소에 좋아해서 즐겨먹는데 여기서 보니 반가워서 주문해봤는데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야채가득 채소가득 너무 맛있었어요.

 

제가 주문한 마녀스프 양이 꽤 많아서 2명? 3명까지 먹어도 될 것 같은 양입니다. 바게트빵까지 나오니까 1차로 오셔도 이거 하나 먹어도 배부를 것 같아요. 남편이 주문한 아묻따432는 육포, 김부각, 양갱, 땅콩 그리고 초콜렛도 주십니다. 와인바에서는 이런 간단한 안주들이 궁합도 좋고 2차 오시는 분들에게 손색없을만한 메뉴죠.

 

특히 저 육포를 따로 수제로 만드시는 것 같던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평소 먹었던 육포랑은 다른 맛이었어요.

 

주류는 제임슨 위스키 샷, 그리고 남편은 자몽 하이볼을 주문했습니다. 샷으로 나와서 금방 먹어버리지만 짧고 굵게? 마시기에는 샷이 더 좋은 것 같아서 주문해봤는데 안주와의 조합이 꽤 괜찮았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조합이에요. 바게트빵 + 마녀스프입니다. 마녀스프에 고기 뿐만아니라 당근, 감자 등 다양한 채소가 들어가 있어서 다이어트 메뉴로도 이 정도는 뭐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지만 물론 많이 먹으면 안되겠지요😶

 

분위기도 좋았고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다음에 기념일에 한번 더 방문해보고 싶은 파주 야당 와인바에요.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가끔은 이렇게 조용한 곳에서 분위기 즐기면서 힐링하니까 색달랐어요. 안주도 모두 맛있고 조용한 야당술집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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