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카페

파주 탄현면 나만 알고 싶은 주택형카페 힐링하기 좋은 노멀스터프

갬성미미 2024. 12. 3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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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미입니다~ 오늘은 파주 탄현 카페인데 조용하고 커피맛도 좋아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신상카페이기도 한데요. 주택을 개조한 느낌으로 지어진 카페라 TV나 뮤직비디오 촬영장소로 대관경험도 있는 카페라고 합니다.


노멀스터프

■ 주소 : 경기 파주시 탄현면 방촌로 449-23 하얀집

■ 영업시간 : 12:00 ~ 20:00

* 라스트오더 19:00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 노키즈/노펫존


외관사진

외관의 모습이 마치 우리집 주택에 온 것처럼 편안했어요. 펜션 느낌도 나더라구요. 실제로 주소를 보니 하얀집이라고 명시가 되어있던데 지나가면서 정말 하얀지붕이에요! 저희는 눈 오고 다음 날 방문했는데 지붕 위에 눈이 쌓인게 너무 예뻤습니다.

 

내부사진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편안함, 사장님의 개인적인 취향이 공간 하나하나에서 반영이 많이 된 것 같았어요!

편안한 쇼파부터 카페트까지, 앤틱스러우면서도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감성 가득한 탄현면 카페였어요.

 

헤이리마을 근처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아요. 노키즈 노펫존이기 때문에 사람 많은 곳보다는 조용하고 힐링할 수 있는 카페 찾는다면추천하고 싶은 카페입니다. 분위기도 멍 때리기 좋은 뷰로 논밭뷰이지만 보고만 있어도 힐링되더라구요ㅎㅎ

 

주택형카페라 거실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노란색 저 쇼파 자리가 너무 예쁘더라구요.

위층도 있는데 개방은 안하시고 저희는 1층에만 있었는데 1층도 충분히 감성가득했어요.

내 집 같은 편안함이 느껴져서 조용하게 혼자서 커피 마시고 싶을 때 오고 싶은 카페라고 할까요?

 

크리스마스 쯤에 방문하니 이렇게 대형트리도 있어서 트리 앞에 자리잡았습니다.

노래도 그렇고 공간, 인테리어, 소품 하나하나까지 디테일하게 신경을 잘 쓰신 느낌이었어요.

 

 채광맛집 카페라 어디서 찍든 자연스러운 채광이 너무 에쁘더라구요.

주말에는 아무래도 사람이 조금 있겠지만 그래도 안 쪽에 공간이 넓어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고 무엇보다 굉장히 분위기가 편안한게 좋았습니다. 

 

안쪽에도 꽤 넓고 테이블간의 간격도 있어서 파주 데이트카페로도 좋을 것 같아요. 파주의 아늑하고 여유로운 느낌이 가득해서 저희는 다행히 사람이 없어서 앉고 싶은 테이블에 앉았지만 그 뒤로 사람이 계속 들어오시더라구요. 파주핫플카페 같은 느낌으로 나만 알고싶은 카페랍니다.

 

탁자와 쇼파, 제품도 다 너무 예뻐서 눈여겨 보는 재미도 있었던 카페에요.

데이트 장소 뿐만 아니라 조용히 작업하러 오기도 괜찮을 것 같은 파주 탄현면 카페. 위치는 조금 떨어져있지만 자차로 오신다면 무조건 추천드려요.

 

계산대에는 음료 뿐 아니라 디저트도 있어요. 작은 쿠키와 파운드 케이크였지만 리뷰를 보니 맛은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 여기에 있는 디저트 뿐만 아니라 티라미슈도 있었어요.

노멀스터프는 커피맛도 좋은데 원두가 3가지여서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산미가 있는 원두가 먹고 싶어서 산두 있는 원두로 선택했고 산미있는 것도 종류가 2가지라 강한 산미, 약한 산미를 고를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

아메리카노 가격은 6,000원이라 생각보다 비싸다고 느껴질 수 있겠지만 원두맛을 보신다면 달라지실거에요.

필터커피라고 사장님께서 직접 내리신 커피인 것 같던데 그것도 인기가 많더라구요.

 


주문 LIST

아메리카노

티라미수


저희는 아메리카노 2잔과 티라미수를 주문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산미있는 것과 없는 것을 주문했는데 여기 커피맛집 맞아요. 사장님의 커피에도 진심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있어서 기대했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참고로 산미는 강하기 때문에 산미 강한 커피 싫어하시는 분들은 산미 없는 원두 추천드리지만 기본적으로 원두 자체가 산미가 살짝 있더라구요. 티라미수 가격이 10,000원이라 주춤했지만 그래도 맛있을 것 같아서 주문해봤는데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커피 뿐만 아니라 파주 디저트 맛집이에요.

 

 

 

사장님께서 수제로 직접 만드신 티라미수, 양도 많았고 그 정성이 느껴지는 디저트였어요. 크림도 굉장히 부드럽고 커피의 찐한맛이 느껴지는 티라미수였습니다.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기 딱 좋았어요! 위에있는 크림이 너무 맛있어서 남편이 계속 먹더라구요! 저도 오랜만에 디저트 먹었는데 감성가득한 공간에서 여유롭게 커피한잔하니까 좋았던 것 같아요:)

파주 탄현면 카페 노멀스터프 사람 많은 곳에서 벗어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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