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카페

연남 힐링카페 청수당공명, 고즈넉한 정원분위기 딸기수플레 카스테라 솔직후기

갬성미미 2024. 8. 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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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미입니다. 오늘은 연남동 분위기있는 카페 청수당공명 소개합니다.

청수당은 독특한 인테리어로 SNS에서 핫한 카페 중 한 곳이에요.

 저 역시도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지점도 꽤 많은데 연남동에도 있어서

친구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청수당공명

■ 주소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52 청수당공명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외관사진

 

 

연남동 이런 곳이 있나? 싶을 정도로 숨겨져있는 카페에요.

마치 정원, 수목원에 온 듯한 인테리어로 들어가고 싶게 만드는 외관을 가지고있어요.

저는 오후에 방문했는데 저녁에 분위기있게 방문해도 넘 예쁠 것 같아요!

 

 

 

청수당공명 제가 방문한 곳은 연남동에 있는데 다른 지점로는 수원, 경주, 전주, 여수

지점이 꽤 많은데 디저트나 음료는 동일한 것 같더라구요. 다만 가격이 조금 다를 뿐!

 

내부는 지하 1층 땅의 공명, 1층 숲의 공명, 2층 물의 공명

각각의 컨셉에 맞게 인테리어 되어있어서 모르고 돌아다니는 것보다 

컨셉을 알고 보면 좀 더 재밌더라구요! ㅎㅎ

 

 

 

지하로 통하는 계단

 

 

 

 

지하라고 부르지만 내부는 1층 뷰입니다.

편한 의자와 테이블로 되어있어서 오래 앉아있기 부담스럽지 않은 좌석이에요.

1층은 좌식이고 2층은 딱딱한.. 의자라는 사실 ㅎㅎㅎㅎㅎㅎㅎ

 

 

 

 

 

1층은 좌식으로 되어있고 등받이 의자가 없다는 점이 큰 아쉬움이긴하지만

전체적인 청수당만의 감성을 즐기기엔 1층이 가장 좋았어요!

 

 

 

제주도를 떠올리게 하는 돌담 인테리어와 주황색 불빛

통창 너머로 연못이 보이는데 물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멍 하게 앉아서

커피마시기 좋을 것 같아요. 혼자와서도 여기 연못 보면서 멍 때리면 시간 잘 갈 것 같은 느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1층은 테이블이 좁아서 3명이상 앉기에는 조금 작을 것 같아요.

 

 

2층은 물의 정원입니다. 야외테이블도 있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비가 와서 야외테이블에는 앉지 못했지만 저녁 야외테이블에 앉는다면 괜찮을 것 같아요.

날씨만 괜찮다면 시원할 것 같기도 하고 옆에 푸릇 푸릇한 숲 처럼 꾸며져있어서

놀러온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이렇게만 보아도 힐링 그자체.

채광도 잘 들어와서 어디서 찍어도 감성있는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카페 청수당이네요!

 

 

 

거의 1-2인 테이블석이 많았고 안 쪽에는 조금 큰 테이블이 있었는데

인원수가 있다면 조금 일찍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메뉴판

 

청수당 디저트는 포장이 불가능하다고해요. 아무래도 그 자리에서 직접 만들기 때문에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오리지널 수플레 카스테라 16,800원, 딸기 수플레 카스테라 18,800원, 말차 프로마주 케이크 14,300원

딸기 프로마주 케이크 15,300원, 공명 3단 트레이 15,800원

 

나머지는 파블로바, 케이크 종류가 있는데, 저희가 여기 온 목적은 바로

카스테라이기 때문에 카스테라로 결정!

 

음료는 아메리카노가 아닌 드립커피 5,900원, 말차우유와 말차 크림우유 7,800원

시그니처 음료 중 홍차우유도 있는데 홍차 우유, 홍차크림우유 모두 7,800원 입니다.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긴하지만 분위기값 한다고 생각해야겠죠^^;

 


주문 LIST

딸기 수플레 카스테라 18,800원

드립커피 2잔

홍차크림우유


 

 

 

 

음료가 먼저 나왔어요. 드립커피 아이스 두잔과 홍차 크림우유 입니다.

지인이 시킨 홍차크림우유는 따로 맛 보지 못했고 드립커피는 아!주 맛있었어요.

역시 드립이라 원두가 일반 아메리카노와는 다른게 느껴졌어요~

 

 

 

 

곧 이어 나온 딸기 수플레 케이크!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지기 때문에 15분에서 20분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해요!

나왔는데 생각보다 커서 깜짝 놀랬어요. 나오자마자 예쁜 감성으로 찍어주기~

 

 

 

같이 주신건 딸기청? 딸기잼이에요. 수플레 카스테라 위에 뿌려서 먹으라고 주신건데

처음에 뿌려먹었는데 그냥 먹어도 딸기향이 많이나고 충분히 달아서

취향에 따라 드시길 추천드려요!

 

 

 

픽업할 때 뜨겁다고 조심하라고 하셨는데 이게 뜨겁다고? 생각했는데

갓 나온거라 온도가 뜨끈하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푹신 푹신하고 맛있었어요.

바닥 안에도 딸기잼이 들어있고 그 위에 따뜻한 카스테라.

부드럽고 폭신한게 디저트로 딱이었어요.

 

저희는 3명이서 음료 3개와 디저트 1개를 시켰는데

수플레 카스테라 양이 너무 많아서 평소 같았으면 남겼지만 사악한 가격대를 생각해서

겨우 다 먹었답니다...........

 

따뜻할 때 먹으면 맛있는데 먹다보니 조금 물리기도해서

꼭 아메리카노랑 드시길 추천드려요. 뭐 한번은 경험해봤으니 이걸로 만족!

 

분위기는 너무 좋았어요. 저녁에 또 한번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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