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미입니다~ 오늘은 강화도 일몰 명소 '장화리 일몰조망지' 포스팅을 준비했어요~
장화리 일몰조망지는 일몰로 굉장히 유명한 곳인데요, 처음 가봤는데 정말 예뻤답니다.
같이 한번 가보실까요오
장화리 일몰조망지 가는 법
주차장 주소 :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2371
저희는 장화리 일몰조망지 주차장에 주차하고 바다까지는 걸어갔어요!
주차장이랑 가는 길은 찍지 못했고, 조망지만 찍고 왔네요(ㅎㅎ)
날씨는 정~말 맑았고 뉴스에서 초봄 날씨라고 할 정도로 따뜻했어요!! 그런데 해가 지고 돌아오는 길에는 꽤 춥더라고요ㅠㅠ
걸었던 시간은 한 5분~10분쯤 소요된 것 같아요!
날씨가 정말 좋았지만, 항상 남자 친구와 함께 하는 일몰/일출은 늘 실패였어요ㅠㅠ하지만 이 날은, 날씨가 너무 좋으니까~
오늘은 꼭 일몰을 볼 수 있겠다!!!!!!!! 징크스를 깨 보자! 하고 갔습니다!
10분을 걸어서 도착한 이곳! 너무 예쁘죠~ 저희는 5시쯤 도착을 했는데
아직 일몰시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주말이라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옆 쪽으로 쭉 걸어 다닐 수 있는 다리가 있어요!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꽤 길어요. 제가 찍은 방향 은 오른쪽이고 왼쪽 길도 있어요ㅎㅎ
양쪽 다리 가운데쯤 보시면 사진에서 보이는 저 갈색! 아주 작은 전망대가 인데요.
전망대라고 부르는 게 맞나 싶지만 전망대 맞는 것 같아요ㅋㅋㅋㅋ
해 질 무렵 전망대에서 바라본 일몰이에요. 또 여기서 보니까 느낌이 굉장히 다르죠~?
뭔가 창문 모양이라서 인생샷 건질 수 있을 수 있는 장소인 듯 해용ㅎㅎ
시간이 흐르고 점점 어두워지기 시작했어요~ 이때다! 싶어서 사진을 많이 찍었죠ㅎㅎ
하지만, 하늘은 여전히,, 뿌옅네요ㅠ0ㅠ
걷다가 한 컷 찍어 봤는데 물 위에 잔잔하게 비치는 게 너무 예쁘지 않나요?ㅠㅠ
반짝반짝 거리는,, 저것............... love.. love..
그리고 드디어, 기다렸던 순간이에요! 해가 빨갛게 변하기 시작했어요!!
핸드폰으로 촬영했고, 상당히 가깝게 확대해서 찍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이거 한번씩 하시는 거죠? 저희만 하는 거 아니죠?ㅎㅎㅎㅎㅎㅎ(^0^)
이거 꼭 해야 한다고 남자 친구한테 빨리 손 달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점 일몰 시간이 다가오자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했어요. 저희가 갔던 날 일몰 시간은 6시 5분이었는데,
5시 40분부터 다리 위에 사람들이 얼마나 많던지~ 다들 일몰 보러 왔나 봐요ㅎㅎ!
하지만.. 날이 흐려서인지............ 기다린 만큼 그렇게 빨갛게 변하지 않았어요.
이게 전부이지 뭐예요ㅠㅠㅠㅠㅠㅠ 이제 좀 빨갛게 됐다 싶었을 때
이렇게 가버린........... 뜨든ㅠ0ㅠ.......... 어어어 엉 정말 너무 슬펐어요.
일몰을 위해 한 시간 반을 벌벌 떨며 기다렸는데 이게 끝이라니...........
기다리는 사람들 전부 이게 끝인 건가?라고 할 때 끝이더라고요,,ㅎㅎ 블로그에서 보던 빨간 일몰은 못 봐서 아쉬움이 크게 남던 하루였습니다. 그래서 또 생각했죠~ 아 정말 우리는 일몰 일출이랑은 인연이 아닌가 보다,,, 징크스는 언제 깨냐며..ㅎㅎㅎㅎㅎ
또다시 다음을 기약했답니다ㅎ_ㅎ 혹시 여기 다녀오신 분 있으시면, 멋진 일몰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댓글 남겨주세요ㅎㅎ
그럼 전 다음에 또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뵙도록 할게요:)